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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산지를 가다

2021년 1월 31일 청송 주산지를 가다. 당신과 처제 청송 주산지를 가다. 아주 오래 전에 마선생과 같이 주산지에 온 적이 있었다. 그날은 비가 와서인지... 제대로 보지를 못했는지 기억이 별로 없다. 주산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불교적 영화에 나오는 배경지라는 것 외엔 별로 아는 것 없는 곳이지만, 꽤 역사가 있는 인공저수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주산지 주차장에 도착. 걸어서 1키로 정도 가야한다. 도로가 붉은 색으로 포장이 잘 되어 있다. 주산지 설명. 1720년 어떤 아이가 하늘에 구름 한점 없다고 감탄. 그래서 하늘에 구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음... 낙엽송과 일본잎갈나무는 다른 식물인 줄 알았더니... 주산지 도착. 주산지를 막은 둑 저 안 쪽에 비석이 하나 세워져 있군요. 상류로 올..

초보자를 위한 복근운동 8가지

https://youtu.be/BZles0FydME 1. 하이니 탭 : 45초 동안 달리고 15초 쉼 2. 러시안 트위스트 : 20초, 변형 20초 3. 서서하는 자전거 크런치 : 양쪽 각각 5회 4. 기본 플랭크 : 10초간 유지, 늘려서 60초간 유지 5. 플랭크 자세로 무릎 팔꿈치에 대기 : 양쪽 각각 10번 반복, 변형 시도 6. 롤업 : 10회 반복 7. 공처럼 몸굴리기 : 10회 8. 지진운동 : 30초~

술을 끊으면 생기는 변화들

술을 끊으면 나타나는 변화 술은 곧장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으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면 '알코올 사용장애'로 불리는 심각한 상황까지도 올 수 있습니다. 술을 끊으면 나타나는 변화 7가지 물론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술이 우리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아는 것은 술을 마시는 횟수나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면역체계 둔화를 막을 수 있다 단 한 번의 과음만으로도 최대 24시간 동안 몸의 세균 퇴치 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의 알코올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 체계와 신체의 회복 능력을 무디게 합니다. 때문에 병에 걸리기도 쉬워지는 것입니다. 때문에 술을 덜 마시는 것이 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눈이 온 새벽에

2021년 1월 7일 새벽 풍경 아... 참... 왜 자꾸 떠들어... 거실에서 마선생이랑 아들이 두런두런... 혈압도 오르고 몸무게도 늘어나고... 그래서 모처럼 아무것도 먹지않고 자고 있는데 방해야... 시간은 새벽 두시경. 일어나 거실로 나가니 여보 눈이 왔어. 엄청 추워... 둘이서 술 마시고 있다. 한잔 하라고... 도움 안 돼. 음... 그래도 어제 하루는 술 안 먹고 잤네. 지금은 다음 날이니까. 에라 모르겠다. 그래서 셋이서 한잔 했다는 거... 소주에 양주에 먹다가 보니 네시가 가까와진다. 음... 그래도 새벽 산보는 하고 와야겠지. 눈도 오고 너무 추우니 가지 말라고 말리지만, 항상 걱정되는 것은 그런 핑계로 나태해지는 것이 가장 두렵다. 온몸을 칭칭 동여매고, 색에 아이젠을 넣고 나섰..

장수 우곡천 둑방걷기

2021년 1월 3일 우곡천 둑방걷기 : 갈산3리 마을회관 성곡저수지 : 약 3키로 우곡천 둑방을 걷기 위하여 장수면 갈산3리 마을회관 앞에 차를 세웠다. 좌측으로 우곡천이 보이고 있다.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우리가 자주 가던 송어횟집이 있다. 저기인 줄은 몰랐네... 개울을 건너 좌측 둑방으로 가기로 한다. 내성천 지류인 옥계천을 따라 올라오다가 중앙고속도로 옥계천교 아래에서 다시 좌측 방향으로 지류가 나타난다. 이 지류가 우곡천이다. 이 지류의 갈산3리 회관에서 부터 시작하는 트래킹이다. 왕복 6키로 정도 걸을 예정이다. 아이구 그런데... 왜 이렇게 추워... 따뜻할 같았던 트레이닝 바지 틈으로 바람이 술술 들어온다. 올라가다가 건너는 다리 있으면 돌아 내려오자. 오늘따라 왜 이렇게 멀어 보이지. ..

낙화암천 둑방걷기 : 부석 새지기골 <=> 부석저수지

2021년 1월 1일 낙화암천 둑방걷기 : 부석 새지기골 부석저수지 당신과 1월 1일 새벽에 철탄산과 성재는 출입금지구역이 되었다. 코로나가 빨리 물러가기를 기다리며... 오늘 새벽에는 만보걷기 트래킹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 지역 개천둑을 걸어보기로 했다. 차를 몰고 부석으로 향한다. 새지기골이라는 동네에 차를 세웠다. 이제 낙화암천을 거슬러 둑방을 걸을 것이다. 작은 다리를 건너... 우측 둑방을 걸어간다. 약간의 볼거리도 있네. 구름덩어리들이 떠 다니지만, 공기는 청량한 느낌이다. 개울에는 약간의 물이 흐르고... 저 다리는 부석사로 가는 길이다. 다리 건너 좌측으로 올라갈 것이다. 가는 길쪽에는 면소재지 동네가 있다. 멀리 부석교회가 보이고... 개울은 둘로 갈라진다. 좌측으로가 낙화암천이 계..

영주댐 용마루 공원 트래킹 : Sunrise, Sunset

2020년 12월 28일 영주댐 용마루 공원 트래킹 당신과 함께 어제 함백산 갔다가 와서 너끈하게 한잔 했었던 같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늦으막히 산보에 나섰다. 철탄산, 성재를 돌아 오늘은 서천교 쪽으로 내려온다. 새로 가설되는 중앙선 복선화 구역의 터널위를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Sunrise 뒷새 동네의 언덕너머로 ... 공기는 별로 좋지 않아 보인다. 풍기 방향의 복선화 철길을 내려다 본다. 시내 쪽으로도 한 번 내려다 보고... 이렇게하여 하루 계획된 만보를 채우고 집으로 돌아간다. 오후 네시경. 손녀를 데리고 야외로 나왔다. 영주댐 용마루공원에 도착한다. 지난 7월 4일에 다녀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이 있어 그 사진을 먼저 올리고 오늘 찍은 것은 뒤에 올려야겠다. 2020년 7월 4일..

함백산 산행기

2020년 12월 27일 함백산 산행기 당신과 함께... 당신 함백산 갈래? 힘들지 않고 거리도 얼마 안돼. 그래서 따라 나선다. 의외로 잘 따라오는 것이 신기하다. 만항재 도착. 와본지 오래되지 않은 같은데 어정쩡하다. 등산로가 어디지? 이쪽으로는 풍력발전단지 가는 길이다. 차도를 따라 조금 내려오니 본격 탐방로가 보인다. 출발... 함백산 3키로 정도 된다. 창옥봉이라는 봉에 도착했다. 만항재에서 1.2키로 왔네. 함백산이 바로 눈 앞에 보인다. 아주 쉬울 것 같다. 함백산 기원단. 어 여기도 주차장이 있었어. 여기서 함백산 본격 등산로가 시작된다. 입구. 1키로만 가면 된다. 평평한 저 곳을 향하여... 그런데... 역시 정상은 만만치 않다. 기억에는 없는데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되고 있다. 헉헉....

월호교<=>무섬마을 트래킹

2020년 12월 26일 무섬마을 트래킹 당신과 함께... 문수면 월호교에서 차를 세우고 무섬까지 워킹하여 보았다. 왕복 10키로 정도 월호교 입구에 차를 세우고 출발한다. 생각없이 그냥 가다가 무섬에 도착해서 돌아오면서 찍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진은 반대로 배열하고 무섬으로 가면서 찍은 것처럼 설명한다. 월호교에서 좌측으로 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월호교 밑으로 통과한다. 근래 새로 만들어진 길이다. 월호교를 바라보며... 모래들을 비집고 맑은 물이 흐른다. 섬잠교까지 가는 동안 거의 데크길이다. 섬잠교 밑으로 통과. 섬잠교 바라보며... 호젓한 길이다. 영주의 자랑. 깨끗한 모래사장. 강 건너 동네는 승문리 같다. 승평교 도착. 역시 하얀 모래사장이 일품이다. 승평교 바라보며... 백로 한마리가 열심..

옥녀봉, 달밭산 산행기 : 문필봉을 찾아서

2020년 11월 8일, 11월 12일 옥녀봉, 달밭산 산행기 : 문필봉을 찾아서 11월 8일은 일요일이었다. 주말이면 원산을 다녀왔으나... 이번 주는 집콕하였다. 그러나 심심하여 동네 산이라도 다녀오기로 했다. 국립 산림치유원 다스림 가까이 있는 옥녀봉은 많이 다녔던 곳이다. 고항재 아래 차를 세우고 출발한다. 고항재 찻길은 얕은 터널 두개를 지나가야 한다. 등산로 입구는 그 터널위를 지나간다. 좌측은 임도. 해설을 보니 산악스포츠치유숲길 이라고 명칭되어 있다. 우측으로 방향을 돌리면... 바로 등산로가 나온다. 옥녀봉 가는 길. 약간 오르면 도착하는 돌무덤 같은 언덕. 저기가 옥녀봉일까... 가파른 경사. 한 언덕 올라섰다. 저기가 옥녀봉이구나. 500미터 왔네. 다시 미끄러운 경사지를 오른다.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