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31일 청송 주산지를 가다. 당신과 처제 청송 주산지를 가다. 아주 오래 전에 마선생과 같이 주산지에 온 적이 있었다. 그날은 비가 와서인지... 제대로 보지를 못했는지 기억이 별로 없다. 주산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불교적 영화에 나오는 배경지라는 것 외엔 별로 아는 것 없는 곳이지만, 꽤 역사가 있는 인공저수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주산지 주차장에 도착. 걸어서 1키로 정도 가야한다. 도로가 붉은 색으로 포장이 잘 되어 있다. 주산지 설명. 1720년 어떤 아이가 하늘에 구름 한점 없다고 감탄. 그래서 하늘에 구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음... 낙엽송과 일본잎갈나무는 다른 식물인 줄 알았더니... 주산지 도착. 주산지를 막은 둑 저 안 쪽에 비석이 하나 세워져 있군요. 상류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