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8일 서천-남원천 트래킹 오늘도 성재 올랐다가 서천 폭포로 내려온다. 그리고 서천 둑을 따라 뛴다. 일원교까지... 4키로 뛰었다. 장족의 발전을 한 나에게 경례. 군대에서도 똑바로 뛰어 본 적이 없는 조깅을 70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뛰고 있다.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을 지는 알 수 없다. 엊그제처럼 오늘도 여기서부터 찍는다. 어디까지 갈 지는 정하지 않았다. 아침 해가 높이 솟아 뜨겁지 않기만을 기대한다. 저기가 황금어장인가보다. 하나 둘... 셋... 12마리인가......? 저 아래쪽은 무엇? 마을 사람들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곳이라네요. 곧게... 일직선으로 뻗은 길을 ... 강물에는 갈대의 군락들... 보 밑에는 족대를 든 사람이 유유자적... 다슬기를 쓸어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