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이야기 예전 우리 어릴 때의 참새 얘들은 참 천덕꾸러기였다. 익어가는 벼의 낱알들을 따먹으니 미워할 수밖에 없다. 머 지금도 낱알들을 먹지만 대수롭지 않을 정도로 여유롭다. 쌀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탓일까?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하니 왜 그렇지? 예전보다 미움이 덜한 이유를 모르겠네. 갸.. Writing/추억 속으로 2017.08.29
영주초등 100년사(졸업앨범으로 본 과거) 43회 앨범에서(57년 이전) 1957년 이전 44회 앨범에서(1958년 이전) 44회 앨범에서(1958년 이전) 45회 앨범에서 49회 앨범에서 49회 앨범에서 후관 54회 앨범에서 (교사 전경) 55회 앨범에서 59회 앨범에서 교사 별관 67회 앨범(교사 전경) 특이한 점은 옛사진들의 뒷산들은 거의 벌거벗고 있습니다. .. Writing/추억 속으로 2017.08.26
미안하다. 2010.05.29. 10:32 내 기억에는 초등2학년 때인 같다. 나도 못 먹고 자라서 몸집이 작아... 그래 울 아버지도 키 작다. 1년을 더 키워서 9살에 학교를 가게 되었는데 나에게도 지는 아이 하나 있었다. 아니 그 아이는 모두에게 졌다. 그래서 아이들은 그 아이를 놀림감으로 건드려 보곤 했다. 나도.. Writing/추억 속으로 2017.08.22
어째 이런 일이... 2009.11.20 꽤 오래된 같으다. 우리는 그때 기원을 하고 있었다. 내가 원장이었으나 운영은 마선생이 하고 있었다. 그날 저녁은... 왠지 모르게... 어디론가 가고싶었다. 가 아니고... 술이 한잔 생각나고 있었다. 그래서... 마선생에게 한잔 하고 온다고 하고 거리를 나서 자주 가던 막걸리 집.. Writing/추억 속으로 2017.08.22
나를 떠난 그대... 2009.07.19. 12:30 오래된 이야기인데... 직원들 몇이 의기투합하여 물고기를 잡으러 갔다. 늘상 그렇듯이 매운탕꺼리를 준비하고... 빠지지 않는 것 쇄주를 한병(4홉들이) 가지고 냇가를 거슬러 올라간다. 고기잡이 도구는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순흥 쪽으로 가다가 장수교인가? .. Writing/추억 속으로 2017.08.22
쪽 팔릴 뻔한 이야기 2009.05.06. 13:27 이 야그를 하기 위하여 빛바랜 오래 전 이야기 하나 해야겠다. 적어도 30년은 된 그 시절에. 대구라도 갔다가 오려면 요즘 같으면 횡하니 하루걸이도 안되겠지만... 고속도로라고는 경부, 경인고속도로 정도... 국도라 하여도 비포장일 뿐더러 다리라도 만나면 차 한대가 겨우.. Writing/추억 속으로 2017.08.22
외갓집의 추억 2007.05.23. 12:48 오늘 문득... 옻닭에 대한 생각을 하다니까 외갓집이 떠오른다. 나는... 태어나 초등 2학년 때까지 외갓집에 대한 개념을 모르고 살았다. 아니... ??? 그냥 대강 넘어가야겠다. 옻을 생각하다가 자꾸 다른데로 흐른다. 초등 2학년 겨울방학 때 아버지께서 나를 외갓집으로 대려.. Writing/추억 속으로 2017.08.22
헹궈낸 소주잔이야... 2004.11.28. 엊저녁 또 심하게 마셨네 ㅋ 그래서 일찍 퍼지지... 아침엔 왠걸... 너무 일찍 깨어버렸다. 작업실에 나와서 컴을 뒤척거리고 있으려니 어언 10시가 넘어가고... 그때 울리는 휴폰... 어? 등산... 그래... 다시 전화할께... 이렇게 하여 소백산 비로봉 등반을 얼떨결에 하였다 아이가..... Writing/추억 속으로 2017.08.21
[수석] 수석 한점 2004.10.03. 19:37 수반에 올려야 하나 자리가 협소하여... 어느해 추석 다음날이었다. 객지에서 온 친구들이 수석을 주우러 가자기에 나라면 당연 얼쑤... 그래서 갔던 곳이 안동 길안을 지나 청도 어디였던가? 문양석을 줍는다고 가 보았더니 광산에서 캐내는데 그것도 주인이 있는지라 개울.. Writing/추억 속으로 2017.08.21
[바둑스토리]말은 가려서........ 2004.07.08. 고달픈 사회생활에서 바둑이란 사치품처럼 느껴질 뿐이다. 그런데 어떤 동기였는지는 모르겠다. 내 바둑이 제2의 도약을 하려고 하고 있었다. 서서히 바둑을 두면서 밥이 되어 주고 있었다. 직장 친구에게 그래 머 져도 마음에 부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절대적인 동기가 한 건 .. Writing/추억 속으로 201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