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8일 중앙선 옛 철길을 걸어보다. 당신과 함께 아침 산보시 서천폭포 쪽으로 하산을 하면 중앙선 철도 터널 위를 지나서 내려간다. 내려오는 도중에 앞쪽을 내려다 보면 시내에서 터널을 지나 청량리로 가는 철길을 볼 수 있다. 마침 청량리 발 기차가 터널을 향해 질주해 가고 있다. 오늘은 복선화 이전의 구 철길을 걸어 보려고 한다. 거리에는 벌써 목련이 만개하였다. 시내에서 서천 방향으로 가다가 보면, 고가로를 따라 놓인 복선화 철길 쪽으로 가게 된다. 새 복선화 철길 바로 옆으로는 구. 철길이, 선로는 철거된 체 다음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자... 오늘의 트레킹 구간 시작. 시내쪽. 이 구 철길은 무엇으로 활용될까? 복선화 철로가 놓이기 전에는 저 위 다리로도 다닐 수 있었다. 그러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