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일 울진 후포항과 등기산스카이워크 예천 초간정으로 갈까 하다가 후포로 방향을 바꾼다. 후포에는 회가 먹고싶으면 자주 갔다. 그런데 오늘... 회가 별로 먹고싶지 않다. 마침 눈에 들어온 짬뽕집. 누구가 왔다고 유명한 집. 저기 가자... 아이가 매워 못먹는다고... 메뉴에 게살볶음밥이 보여서 들어갔다. 꽤 비싼편... 보통 짭뽕이 7,000원 이라면 특특짬뽕 정도 되야 10000원 아닐까... 해물짬뽕... 특이해 보이는 것은 없는데... 식사를 하고 등가산 공원을 올라간다. 후포에 자주 왔어도 여기는 처음 올라간다. 아니 있는 줄도 몰랐다. 그냥 회 먹는 식당이 있는 곳 정도로 생각했다. 그대 그리고 나 촬영장소. 집 이름이 도토리집이다. 상호인지는 모르겠다. 후포 마을을 내려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