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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항과 등기산스카이워크

날마다 추억 2020. 7. 24. 15:35

2020년 7월 3일

울진 후포항과 등기산스카이워크

 

 

 

예천 초간정으로 갈까 하다가

후포로 방향을 바꾼다.

후포에는 회가 먹고싶으면 자주 갔다.

그런데 오늘...

회가 별로 먹고싶지 않다.

 

마침 눈에 들어온 짬뽕집.

누구가 왔다고 유명한 집.

저기 가자... 아이가 매워 못먹는다고...

메뉴에 게살볶음밥이 보여서 들어갔다.

 

꽤 비싼편... 보통 짭뽕이 7,000원 이라면

특특짬뽕 정도 되야 10000원 아닐까...

 

해물짬뽕... 특이해 보이는 것은 없는데...

 

식사를 하고 등가산 공원을 올라간다.

후포에 자주 왔어도 여기는 처음 올라간다.

아니 있는 줄도 몰랐다.

그냥 회 먹는 식당이 있는 곳 정도로 생각했다.

 

그대 그리고 나 촬영장소.

 

집 이름이 도토리집이다.

상호인지는 모르겠다.

 

후포 마을을 내려다 보기는 처음이다.

대게 축제광장이 보인다.

 

 

 

 

우측 흰 구조물이 등대인가 본데...

 

일기는 흐림.

요즈음 미세먼지 상태는 나쁘지 않다. 코로나 영향이라는 아이러니.

 

저기 바다로 삐죽 나간 다리가 스카이워크겠지.

도로 위로 놓인 출렁다리를 지나서 가야 한다.

 

독일 브래머하펜 등대를 본떠 놓은 것이라고 한다.

 

 

 

후포 여객선터미널...

저기서 울릉도를 두번이나 갔어도 위치가 저기였는 줄은 오늘 안다.

 

 

 

 

 

출렁다리 이름이 보행교인가 보다.

 

건너서 뒤돌아보며...

다리 아래로 마을이 보인다.

 

북쪽...

 

스카이워크

 

마스크 검사하고, 체온 재고, 중간에서 덧신을 신어야 들어갈 수 있다.

 

남쪽. 후포항 쪽.

 

지나온 스카이워크

 

 

 

남쪽으로 보이는 갓바위.

 

덧신을 신어야 하는 이유.

파란 바닷물이 보인다.

 

끝까지 왔다.

 

뒤돌아 서서

 

북쪽.

 

남쪽.

 

스카이워크를 내려와 도로에서.

 

 

갓바위로 간다.

 

 

후포항 쪽으로 나오면서 공원을 올려본다.

 

후포항.

 

 

 

후포항에서 회먹는 것 말고 이렇게 오래 있기 처음이다.

그냥 가기보다 이렇게 한 바퀴 돌아보니까 훨씬 낫다.

 

후포 동네 지도

맵에 표시되지 않아서 조금 넣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