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생각과 사고

만남 그리고 이별

날마다 추억 2017. 8. 21. 21:38

040601




우리 일상은 숱한 만남, 그리고 헤어짐을 반복합니다.

긴 인연이라면 부모 형제 친족 관계를 형성할 것이고

 또 깊은 우정의 만남도 지속될 것입니다.

그 만남 중에서 가장 성스럽고 아름다운 만남 있다면

 연인들의 만남일 것입니다.

그 반대로 가장 후회스럽고 슬픈 만남이 있다면

 이 또한 헤어지는 연인들의 관계일지니

 

거룩한 사랑이 결실되어 흰머리 파뿌리 되도록 살았다면

이들 사이의 만남은 보통 연이 아님을 알아야 할 같습니다.

사는 여로를, 티격태격하였던, 바람을 피웠던, 집안 일을 소홀히 하였던

그렇게 일생을 같이 하였다면 또한 보통 인연이 아닐 것입니다.

살다가 헤어지고 말았다면 참으로 나쁜 인연일 것입니다.

차라리 맺어지기 전에 헤어지고 말 것을...

어떤 분들의 사연들을 들으며...

일찍 헤어짐은 불행 중 다행이구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불공평한 부부사이를 보노라면 그 전생에 어떤 사이였을꼬..?

업보에 의해 필연으로 만났는가?

님들이여 베푸는 마음을 가져 봅시다.

웅덩이에 물은 퍼서 써야 다시 채워질 것이니 퍼서 쓰지 않는 물은 썩을 것입니다.

받기만을 기다린다면 주지 못 한 마음이 곪아서 원한, 분노, 설음, 슬픔으로 화해

악의 순환에 매여 업을 되풀이할 것입니다.

베푸는 마음속에는 감사하는 보답으로 행복한 마음들이 나를 채워줄 것입니다.

영혼이 아픈 분들이여... 맘을 훌훌 열어 사랑하시기 권해봅니다.

내 사랑의 결실은 내 마음속에 있습니다.

======================================

지식 짧은 초류향이 한 번 써 보았는데 글이 잘 안되군요.

요는 모든 근심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니 마음을 비웠으면 하는 바램이며

둘째로 반드시 업보가 있다는 것을 믿는 저로서 불공평한 부부관계를 보면 무슨 업보였을까 생각을 한답니다.

'Writing > 생각과 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 2  (0) 2017.08.21
세월이 흘러가면...  (0) 2017.08.21
담을 때와 비울 때의 즐거움  (0) 2017.08.21
어떤 맘이 들어?  (0) 2017.08.21
지천명의 첫날  (0) 201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