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24. 10:01 ㅇㅣ전
마침 노씨가 왕초가 되었으니... 또 지난 일을 하나 끄집어 내보자. 인쇄소에서 기획을 하나 해 달라고 했다. 단순한 서식에 불과했다. 많이 보던 서식이라 그렇게 어려울 거도 없는데 보니까 형식이 많이 틀어져 있었다. 용어도 약간 바뀌어진 같고... 원본은 맞았을 지라도 인쇄 과정에서 오자나 탈자 그리고 편집의 어눌함에 의해 서식이 틀어졌을 것인데... 있는 그대로 해 준다고 해서 내가 뺨 맞을 일은 없다. 그러나 내가 누구냐 정의의 슈퍼맨... 일일이 원본에 맞추어 정성스레 해 주었지만... 인쇄소 영감이 안 된단다. 원본 자기가 들고 온 원본 그대로 해 달란다. 이게 맞는 것이라고 설명을 했지만 그냥 가지고 가라고 했다. 영감이 나의 단호함을 보더니 할 수 없이 그냥 가지고 갔다. 전화로 인쇄를 맞긴 담당자에게 전화를 한다. 자기가 문제점을 찾아 내기라도 했는 양 설명을 하고 있다. 그리고 다시 들고 왔다. 틀려도 좋고 틀어져도 좋으니 원본대로 해 달라는 것이다. 담당자가 있는대로 하라고 한단다. 도대체 어떤 놈일까... 내가 보건데 이 칸은 내용이 많기 때문에 넓어야 하는데도 몇자도 쓰지 못하게 좁은 구멍을 좋아하는 그 넘은... 머 과장이 시킨거라서 그대로 해야 된다구... 빙신 육갑하고 앉았네 그 녀석이 어떻게 공무원이 되었을까????? 분명 돌대가리일텐데... 이봐요 멍멍씨 한 쪽 다리 들고 오줌 좀 싸봐요. 살랑살랑 꼬리도 흔들어 봐요. 노씨여 이거 증말 빈대 아닙니까... 인간 쓰레기 아닙니까... 이런 족속들이 아직 건재하고 있다면... 대한민국의 장래는 뻔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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