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1일
서천교 => 무섬 트래킹
오늘은 성재 오르지 않고 바로 서천교로 가서 무섬까지 가기로 한다.
꽤 먼 거리이기 때문에 성재가는 것은 생략.
GPS는 적서교에서 무섬까지만 기록
서천교를 찍은 시간은 4시 30분경...
서천교 발 적서교까지는 5.5키로이다.
그래서 1.5키로 정도 워밍업 하고 나서 조깅하여 적서교까지 갈 참이다.
영주교
구학공원을 오르며...
구학공원 넘어가는 길에 정도전의 3정승 고택...
서천교 기점 1.5키로 지점이다. 적서교 발 4키로 지점이기도 하다. 표식 뒷면에 쓰여있다.
여기서부터 적서교까지 조깅한다.
적서교 도착. 적서교 건너 노벨리스 회사도 보인다.
아직 어스름한 아침이다.
안개인지 시야는 뿌옇다.
자연의 냄새를 맡으며 이른 아침에...
간혹 자전거 트래킹들이 지나가지만,
대체로는 한적하다.
여기서는 데크길이다.
데크로 없는 길을 만들었지.
꽤 긴 데크길.
드디어 끝.
월호교가 보인다.
지난번에는 저 월호교까지 왔었다.
월호교 옆으로 자전거길이 있다.
월호교에 서서
상류를 보면서...
건너서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이 다리 밑을 지나간다.
다리 밑에서 가야할 길을 바라본다. 역시 데크길이 놓여 있다.
낙엽송의 키 자랑.
데크길이 끝나고
세멘 포장길을 따라가다가 보면...
섬잠교가 보인다.
섬잠교 밑을 통과
시원한 모래사장.
둑길을 따라 시냇물도 흐르고...
뿌연 시야는 신비한 세상을 연상시킨다.
잠시 데크길...
길이 없던 곳에 데크길이 만들어진 것 같다.
월호3리를 지나간다.
승평교.
뽀얀 도화지에 그려져 가는 풍경화.
강 너머는 다른 세상인 것처럼.
익어가는 조 이삭들...
강 건너에 다리 하나 보인다. 무섬교.
내성천이 내려오는 길이다.
이제부터는 내성천이라고 한다.
여기까지 서천.
하천 바닥이 온통 식물로 덮혀 있다.
다시 데크.
여기서부터는 우측에 차도도 있다.
드디어 목적지 앞 수도교.
수도교를 건너면 무섬마을이다.
그러나 다리를 건너지 않고 그 밑으로 지나간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정자는 아닌 같은데...?
강 건너 무섬마을을 바라본다.
파노라마로 한번.
나가는 길이 풀이 많이 자랐다.
조심스레 헤치며 나간다. 물방울도 머금고 있어.
마침 예초하는 사람들 있지만,
이제 시작하는 중이다.
외나무다리.
무섬마을의 구경거리, 꼭 경험해 봐야할 다리.
다리 위에 올라서면 좀 어지럽다.
물도 꽤 깊게 느껴진다.
건너와서 뒤돌아 보며
둑 위에서 돌아보며
무섬마을의 초가집을...
하류로 좀 더 내려가면 외나무다리가 또 있다.
얼마전에 안 사실.
그러나 내려가 보았더니,
끊어져 버린 다리.
오늘의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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