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3일
죽계천 호방교 지나 트래킹
오늘은 죽계천을 트래킹하여 보기로 한다.
지난번에 가다가 길이 막혀서 돌아왔는데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
하기사 뭐 서천교에서 시작해서 갈 곳이 뭐 또 있겠는가...
이렇게 세곳이라도 갈 수 있는 것을 다행으로 알자.
아침.
성재를 돌아 서천에 도착하면 아직 5시 반이 되지 않았다.
자. 출발. 뛰기 시작한다.
서천을 거슬러 올라 1키로 정도 가면 죽계천으로 들어선다.
조금 좁아지는 죽계천.
덜렁거리는 힙색을 매고...
집에 가면 이 힙색 절대 덜렁거리지 않도록 연구해 봐야지.
장수교에 도착하면 3.4키로 정도.
장수교를 건너 죽계천 둔치로 내려서서 위로 더 올라간다.
하여... 이제 4키로 정도 뛰었을 것 같다.
이제 워킹을 하며 물을 드링킹. 너무 많이 마시면... 안돼... 300cc 뿐이거든.
산길샘 GPS를 확인하니 4키로 약간 넘었다.
뒤돌아보며 장수교를 찍으려고 하니 잘 보이지 않는다.
둑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치는 부분이 4키로로 보면 되겠다.
이쪽 길은 많이 조용하다.
자전거길이 온전히 조성되지 않아서이다.
꽃범의꼬리
천막이 며칠 전에도 있었는데...
동원교가 보인다.
지나 가고...
우측은 단산에서 내려오는 사천.
좌측은 순흥에서 내려오는 죽계천. 소백산 국망봉에서 내려오는...
둔치로 내려가는 계단.
쵸콜릿 두개 까 입에 넣고 물 약간 드링킹
저기서 올라오는 돌계단.
저기는 사천교. 단산으로 가는 ...
사천교 건너면 쉬는 곳
좌측으로 돌아 거슬러 올라간다.
배롱나무 한 그루가...
멀리 소백산 아래로는 간밤에 내린 비의 흔적들이...
또 쵸코릿 먹어야겠어.
두개 까 넣고 물 약간 드링킹
지동교.
지난번에 직진하여 갔더니 길이 없었다.
오늘은 다리를 건너 가보기로 한다.
다리 건너 길은 차도라서
차도를 피해 작은 마을길로 들어섰다.
지도를 보니 월하교에서는 둑길이 있는 것 같아서...
다리를 건너는데...
풀이 있는 저런 둑길은...
걷기 싫다.
아마도 발이 흠뻑 젖을 것이다.
다시 돌아나와 차도를 걸으니
차들이 쌩쌩...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저기 또 다리가 있다.
이번에도 둑방길이 보이는데...
다리를 건너서...
개울 바닥에 호박돌망.
이 둑방길은 비포장.
그래도 찻길보다는 좋다.
허기가 온다.
초코릿 두개 또 까서 입에 넣었다.
공사를 하고 있다.
더 올라가도 길이 별로일 것 같아...
오늘은 여기서 그만.
돌아 내려와 다리를 건너왔다.
남은 물 다 마시며
마선생 데리러 올 때 기다린다.
죽계천은 새로 자전거도로가 놓이기 전까지는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다.
오늘 트래킹
22,974걸음
13,784 m
3시간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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