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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여행 : 양양군(낙산사, 하조대, 남애항 스카이워크전망대)

날마다 추억 2021. 1. 22. 13:52

2020년 10월 31일 ~ 11월 1일

동해여행 양양군편

 

 

 

 

 

여행이라고 하면 항상 신난다. 역마살이 꽤 있나보다.

원래 여수로 가려고 했으나 숙소를 예약할 수 없어서 행선지 변경.

인간은 방랑하는 천성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 각설...

 

10시 31분.

태백 통리재를 넘어서 내려가는 중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창문 아래로 보이는 원경.

사진 상으로는 별로 멋있게 보이지 않는다.

 

지친 하루 생각을 비우고 마음을 채워가세요.

생각은 무엇이고 마음은 무엇일꼬...

그냥 배만 채우면 된다.

식사를 하고 출발하니 배부른 아기가 재잘거리기 시작한다.

 

삼척IC에서 65번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간다.

옥계휴게소. 11시 58분.

그냥 휴게소가 아닌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란다.

그렇다면 내려서 감상을 해야겠지.

 

 

 

 

 

 

다시 출발하여 양양군 낙산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매표소를 향해... 13시 19분.

 

입장.

 

 

 

 

원통보전. 보물제1362호.

 

담장.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4호

 

 

 

 

 

의상대. 강원도 시도유형문화재 제48호

 

낙산항.

 

 

 

홍련암. 안쪽으로 돌아 올라가야 한다.

 

물치항 도착.

회 한 접시 시켜서 점심을 먹는다. 14시 56분.

 

하조대 도착. 16시 29분.

 

 

 

 

멋있는 갯바위 군락.

 

 

 

 

 

 

 

 

 

겨우 예약할 수 있었던 더앤리조트 숙소에 도착.

저녁은 남애항 근처에서 해결.

 

아침 6시 22분이다.

보름달이 서쪽으로 내려앉고 있다.

 

10시 10분. 남애항으로 나왔다.

해변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갈 것이다.

어제 밤에 봤던 남애항하고는 천지 차이다.

 

아름다운 항구다.

스무스한 바위들이 느긋하게 앉아있다.

마음도 느긋해진다.

계획에 없던 곳이지만 매력적인 경치를 지나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