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8일
죽변 폭풍속으로 촬영장과 스카이레일
코로나 때문에 손녀가 유치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만 논다.
외출을 즐기지 않는 녀석이지만 너무 따분한가보다.
나가고 싶다고 하소연하니 나가봐야지 뭐.
우리야 나가본들 동해로 가는 것이 가장 편하다.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그리하여 차는 달려 죽변항에 도착하게 된다.
죽변으로 가는 도로가 새로 뚫려서 엄청 편하다.
구비치는 길이 없어 운전하기 편하다.
시간 단축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가만...
저기 언덕으로 올라가 보자.
폭풍속으로 라는 드라마인지 촬영세트장이 있는 곳이다.
바닷가로 레일같은 저것은 뭐지?
저기 북쪽으로 계속 이어져 있다.
잠깐 타임을 이용하여 손녀는 선팅? 중...
에이구... 코로나가 세상 참 힘들게 한다.
한창이어야 할 바닷가가 썰렁하다.
시원하고 맑은 바다... 는 정말 좋다.
아직 민생고를 해결하지 않아서 항구로 돌아 나왔다.
횟거리 눈팅.
어느 횟집에 앉았다.
오늘은 잊지않고 먹기 전에 한 컷 찍었다.
잡고기로 작은거 5만원이다.
싫컨 먹고 나오면서 한 컷.
경매 대기중인 수산물.
죽변항이 오징어 전진기지인가 보다.
죽변항은 항구쪽을 메워서 엄청 넓어졌다.
배부른 우리는 이번에는 해변가 산보코스 쪽으로 간다.
이건 뭐지?
스카이레일 공사중이고 10월에 완공목표라고 한다.
참...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는 같은데...
이런 복지시설에 투자할 여력이 있는 나라가 많지 않을 것이다.
바다가 좋다.
왜?
바다여서 좋다.
해변을 따라 레일이 어어지고 있다.
산보코스랑 나란히 가고 있다.
이제 레일은 저 아래로 보인다.
수평선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날씨.
폭풍속 세트장으로 다시 왔다.
맨처음 보았던 빨간 지붕 건물.
막간을 이용하여 다시 바닷물을 만져보는 하얀 복면 X
그렇게 놀다가 돌아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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