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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여행

날마다 추억 2018. 12. 3. 08:07

2018.12.01

고군산군도 여행

부부부부



우리가 여행할 곳을 검색했습니다.

지도를 검색해 보니

매력적인 곳이 나타났습니다.

새만금방조제가 아니었다면 외딴 섬으로 존제해야 할 곳...

새만금 방조제로 인하여 육지와 다리로 이어진 곳....

너무 멋있을 같습니다.


친구 부부와 나 그리고 내짝...

이렇게 출발합니다.

제천에서 40번고속도를 갈아타고 가다가 천둥산휴게소에서 잠시 쉽니다.


두시간여를 달려 세종시 조치원읍에 도착하게 됩니다.

세종자치시 땅은 처음 밟아 보네요.


어떤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음식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맛은 있었습니다.(해물칼국수랑 만두...머머일까?)

이때는 쇄주 한잔 마셔주는 센스, 이 지역 쇄주로...



청양휴게소에서 한번 쉽니다.

간이 휴게소같습니다.

벌써 출발한지 세시간이 더 지났습니다.


이 사진 왜 찍었을까요?

원본에서 보이고 싶은 부분만 잘라내었습니다.

하늘에 새들이...

무리를 이루어...

(클릭해 보세요)



새들이...

V자를 그리며 날아가고 있습니다.

이야!!!!


위치는 군산시 당북교차로인 같습니다.


새만금 방조제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옥내교차로



드디어 새만금방조제 제방위에 올라섰습니다.

양쪽으로 바다가 휑하니...

시야가 확 트입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어보이는...

제방만 계속되는 같습니다.

일행은 감탄을 합니다.

나는 비로소 안도합니다. 장소를 잘 택했구나.

제방 가로는...

내려서 풍경을 즐기는 이들이...


끝없이 보이는 전봇대.

좌측으로 바다. 지금은 바다이지만, 언젠가는 메꾸어지겠죠.


예. 고군산군도로 들어서려고 합니다. 신시도. 신시도항 삼거리



섬, 섬들을 고군산무리섬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다리들도 아름답게 건설해 놓았습니다.


미세먼지 주의 정도일 같습니다.

햇살도 힘을 못쓸 정도로 시야는 좋지 않습니다.


또 다른 아름다운 다리를 지납니다. 선유교일 같습니다.


주위로 내려서 구경하면서 가고 싶지만...

급한 마음에 안으로 자꾸 갑니다.


지도상 보던...

자동차길의 종착지에 도달한 같습니다. 장자교인 같습니다.


장자교를 건너서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장자교 우측에는...

인도교가 놓여져 있니다.

우리는 저 다리를 건너서 선유도 쪽으로 다시 갑니다.


인도교에서 좀전에 건너온 다리를 측면에서 찍어봅니다.


빨간 배가 아름답습니다.


가까이에 마지막 섬. 대장도가 있습니다.

사진상은 작아 보이지만, 안 보이는 곳이 상당히 길게 앉아 있군요.

뻘낙지인지...? 두마리 썰어놓고 또 쇄주 한잔 마십니다.

싱싱한 것이 입안에 붙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낙지 인증샷을 잊어버렸네요.


동쪽. 군산 쪽으로 보이는 곳. 육지 아닌 선유도의 북쪽 같습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구조물이 무엇인가 했는데...

사람들이 줄을 타고 밑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사진상 조그마한... 점이 보이군요. 사람입니다.


대장도에도 조그마한 항구가 있는 같습니다.


장자도에는...

이 군도에서 큰 섬은 아니지만, 자동차 종점인 관계로.

주차장도 있고.

상가도 많고...

건평 작은 삼층 건물도 있네요. 신기하네요.

편의점 간판이 있고... 휴게실이기도 한가 본데...?


편리 운송도구들도 갖춰져 있습니다.



대장도를 보기위해 가고 있습니다.

지도상 저 끝 지점은 원형으로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선으로 보이는 다리는 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한 유연한, 바다 높이에 따라 변하는 다리입니다.


대장도에 보이는 집들이 이국스럽습니다.

팬션이거나 민박 같습니다.


아름답습니다.

멀리 섬은 관리도

그 뒤쪽으로도 군도에 속한 섬들이 줄 서 있습니다.


대장도 조그만 항구를 보고 있습니다.


대장도 항에서 선유도 쪽으로 찍은 파노라마


태양은 먼지에 가려 흐리게 비칠지언정.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고요한 바다를 의지하며

조용히 앉아 있는 섬.

섬.

섬.

섬.


좀더 차근히 보고싶지만...

서쪽으로 내려가고 있는 해를 보며...

시간에 쫒기는 조급함에 다시 되돌아 나갑니다.


언제 다시 오겠다고 다짐하며...


다시 새만금 방조제에 올라섰습니다.

북쪽에서 들어왔지만,

이제는 남쪽으로 온만큼 거리를 달려가야 방조제가 끝납니다.


2부 변산반도 채석강과 격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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