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6
불갑산 상사화 축제
산들바람
여기서는 촬영한 역순으로 설명하여 보겠습니다.
관광버스 주차장에서 내려 얼마를 걸어가면...
커다란 물레방아가 나옵니다.
규모가 대기업 수준이라고 보겠습니다.
천년방아 라고 이름지어 있군요.
조금 옆에는 방앗간이 있습니다.
먼 옛날에는 여기가 카페 비슷했다죠 아마...
방아도 찧고 방아도 찧고... 헐
옛날에 비하면 너무 고급스럽죠.
도로를 걸어 ...
또 걸어...
20여분을 걸어야
벌써 들판은 누런 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걸어가는 것이 많이 지루합니다.
나가는 차들이 잘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축제장에 들어서나 봅니다.
축제장 마스코트인가 봅니다.
지쳤는지 머리를 뽑아서 가길레 따라가서...
찍었더니 멋적게 웃네요.
젊은 친구가 고생이 많습니다.
부스를 잠깐 들여다 보았습니다.
서비스 파트
홍보파트인가 봅니다.
상사화 주제관이 무엇인지
그렇게 쓰여 있네요.
특산물 코너인가 봅니다.
향토음식관 안을 들여다 보면,
음식도 팔고... 가요제도 하나 봅니다.
젊은 친구. 학생들 같네요.
듀엣으로 노래솜씨를 뽐내고 있네요.
불갑사 정문 중앙에는,
커다란 꽃탑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포졸차림 도움이와 각설이 도움이가 사진촬영을 도와주고 있네요.
각설이가 포졸과 친했을까요..? ㅎ
이건 무슨 악기를 연상시키는데...
악기같기도 하고요.
무슨 뜻일까?
인디언 복장 사람 둘이서 연주를 합니다.
요즈음은 축제마다 저런 복장 자주 보는 같습니다.
이 분들이 파는 기념품들입니다.
박터널이라고 해 둘까요.
뿔박
조롱박
흰줄무늬박
노란머리박. 아무렇게나 이름지어 봤습니다.
연등터널이군요.
숱한 사람들이 소원 빌었을터인데...
그 소원들은 다 이루어졌으려나...
무엇인지? 그냥 사진만 찍고 지나갑니다.
진노랑상사화가...
연노랑으로 보이네요. 시기가 지났나 봅니다. 몇 포기만 보이고요.
기다란 꽃잎이 뒤로 말려서 아름다움을 연출합니다.
자세히 보니 꽃이 여섯개?가 모여서 한송이처럼 보이군요.
이 노랑꽃도 좀전과 같은 이름의 꽃일까?
상사화가 핀 정원이 잎이 없어서 좀 허전합니다.
그리고 꽃말이 주는 의미도 기쁜 것이 아니어서 더 허전합니다.
나무 그늘 아래서도 잘 자라나 봅니다.
오는 도중에 가로수 그늘 밑에도 많이 식재되어 있었죠.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말고 또 다른 무량수전을 봅니다.
상사화때문에 알려진 절이 아닐까...............
라던 생각을 바꾸어야 겠습니다.
불갑사 검색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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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
시대 | 고대/삼국 |
---|---|
성격 | 절, 사찰 |
유형 | 유적 |
소재지 |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8 |
분야 | 종교·철학/불교 |
요약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모악산(母岳山)에 있는 절.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白羊寺)의 말사이다. 1741년(영조 17)이만석(李萬錫)이 쓴 사적비에 의하면 창건연대는 미상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일설에는 384년(침류왕 1)에 행사존자(行士尊者)가 창건하였다고 하였는데, 행사존자는 마라난타(摩羅難陀)의 다른 이름이다.
이 설을 따르면 마라난타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뒤 최초로 세운 절이 되는데, 마라난타가 불갑사 부근의 법성포(法聖浦)를 통하여 들어왔으므로 다소 신빙성이 있다. 그러나 또 다른 기록에 의하면 문주왕 때 행은(幸恩)이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이 절이 크게 번창한 것은 고려의 진각국사(眞覺國師)가 머무르면서부터이다.
당시 이 절에는 수백 명의 승려가 머물렀고, 사전(寺田)이 10리에 미쳤다고 한다. 그 뒤 많은 중수를 거쳐 오다가 정유재란 때 전소된 뒤 법릉(法稜)이 중창하였고, 1623년(인조 1) 대웅전의 본존불상을 조성하여 봉안하였다. 1634년해릉(海稜)이 중창하였는데, 창건 당시의 규모에 비하여 많이 줄어들었다.
1644년조암(照巖)이 중수하였고, 1654년(효종 5)과 1675년(숙종 1)에도 중수가 있었다. 1680년채은(采隱)이 대대적으로 중건하였고, 1702년·1705년·1706년에도 팔상전과 탱화·나한상에 대한 중수가 있었다. 1802년(순조 2)득성(得性)이 중창한 이후 1869년(고종 6)설두(雪竇)가, 1876년설파(雪坡)가, 1879년동성(東城)이 각각 중건하였다. 1904년에는 금화(錦華)가 만세루를 중수하고 1909년에 대웅전을 수리하였다.
그리고 이 무렵 영광읍에 불갑사포교당인 원각사(圓覺寺)를 세웠다. 1937년만암(曼庵)이 명부전을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었고, 1938년에는 설제(雪醍)가 개수하였다. 1974년 범종루와 범종이 조성되었고, 1976년지종(知宗)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팔상전(八相殿)·칠성각·일광당(一光堂)·명부전(冥府殿)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66호로 지정된 만세루(萬歲樓)·향로전(香爐殿)·산신각·범종각·세심정(洗心亭)·천왕문(天王門) 등 15동의 건물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은 보물 제83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다른 사찰과는 달리 중앙에 석가모니불, 왼쪽에 약사여래불, 오른쪽에 아미타불을 모셔 특이한 불상배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대웅전 용마루 귀면(鬼面) 위에는 작은 석탑과 보리수를 새긴 삼존불대(三尊佛臺)가 있는데, 다른 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양상이다. 이 밖에도 1359년에 세운 진각국사비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9호로 지정된 사천왕상과 전일암(餞日庵)·해불암(海佛庵)·수도암(修道庵)·불영암(佛影庵) 등의 부속 암자가 있다. 또한 진각국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 700여 년의 참식나무가 천연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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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전통사찰총서』 7(사찰문화연구원, 1996)
- 『한국의 명산대찰』(국제불교도협의회, 1982)
-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7)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한국학 관련 최고의 지식 창고로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과 업적을 학술적으로,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한국학 지식 백과사전이다.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등산도 하고 축제도 보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이제 다섯시간 차 탈 일만 남았습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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캑!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중인데 꼬리글이 달렸네요. 헣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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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소 : 함평엑스포공원(전남 함평군 함평읍 곤재로 27)
○ 기 간 : 2018. 10. 19(금) ~ 11. 4(일) / 17일간', 'true', 'cmt'); return false;" href="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AF8B&articleno=11990530&categoryId=630791®dt=20180917175949&totalcnt=97#">신고
○ 축 제 명 :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
○ 장 소 : 함평엑스포공원(전남 함평군 함평읍 곤재로 27)
○ 기 간 : 2018. 10. 19(금) ~ 11. 4(일) / 17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