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30. 08:57
| 나이들어 간다는 것은 노련해 짐을 뜻하고, 연륜과 경륜이 쌓임을 뜻한다. 세상 이치를 알고 포용할 줄 아는 지혜로운 인자한 노신사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그러나 늙어간다는 것은 육체적이나 정신적이나 피폐해진 그런 노인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내용은 비슷한 같으나 느낌은 전혀 다르다. 늙어갈 것이냐? 나이들어 갈 것이냐? 나이들고 싶지 않다고 해서 나이들지 않는 것 아니다, 늙지 않을 수도 없을진데... 나이들어가기를 노력하고 세상을 봄에 포용하는 마음을 가진 노신사가 되기를 빌어 본다. 철탄산 일출 ===============>>> 세월이 흘러 또 흘러도 북한산에서나 소백산 비로봉에나 우리의 철탄산 성재에도 해는 뜨고 지고를 반복합니다. 맨날 같은 일출, 일몰이지만 맨날 다른 같습니다. 신년 일출은 더욱 새로운 같습니다. 그래서 높은 산을 오른다던지 동쪽 바다를 향해 일출을 감상하러 갑니다. 기분이 상당히 다른 것은 맞습니다. 사람에 따라 느낌도 다릅니다. 엔돌핀의 발생량도 각기 틀릴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출(태양에너지) + 각자의 힐링(마음)정도에 따라 각 개인의 만족도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그냥 산보길이지만... 새해 아침도 아닌 일출이지만, 저물어 가는 을미년 막바지 즈음이지만 떠오르는 태양을 항상 경이롭게 봅니다. 그리고 찍고 싶습니다. 동기 여러분... 좋은 마무리 하시고 丙申年에 또 더 나이들어 만납시다. 항상 즐거운 생각하시고 포용하고 사시길 믿습니다. |
### 15.12.30. 15:34 점점 더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서글프게 느껴지는 이즈음~~
많은걸 생각케하는 글이네요.
비켜갈수 없는세월~~
그저 순응할밖에!!~~
*** 16.01.12. 08:02 
#### 15.12.30. 16:38 *** 16.01.12. 08:03 ### 15.12.31. 07:20 긍정하고 다듬어가야 함을 강조 하셨구만
거부해도 껴안고 가야 할 운명적 책임(?)을 통감!
어둠에 가린 흑색 수목 사이로 여명(黎明)의 일출(日出)이 환상이네~~^^
*** 16.01.12. 08:07 긍정은 우리를 즐겁게 한다.
### 16.01.08. 22:00 *** 16.01.12.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