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9. 14:19
| 엊그제는 송별회식이 있었다네. 술을 많이 마셨다네... 비몽사몽 출근했었다네... 근무하는 중에 참으로 한잔해야지... 그러면서 마시려고 하다가 말았다네.
그리고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을 하게 되었다네. 이제 근무지는 환경사업소라네. 노블리스 공단을 지나 나의 근무지가 있어. 차를 몰고 시내로 가고 있었다네...
노블리스를 지나 서천 다리를 건너 4차선 길 밑을 지나서 좌회전하여 시내쪽으로 가려고 하고 있었다네. 좌깜박이를 넣고 서행하여 가는데... 갑자기 우측에서 차가 한대 나타나더라. 쏜살같이 스치는데 피할 틈이 없더라. 내 차의 앞범퍼 우측모퉁이가 그차의 운전석 문과 부딪히면서 차 두대는 멈추어 섰지만, 나는 서행이었으므로 바로 섰지만, 저차는 조금 앞쪽에 멈추었네... 잠시... 정신을 가다듬고... 차에서 내려보니, 내차의 앞범퍼는 뜯기어 바닥에 널브러져 있고...
저 차도 운전석쪽 문에 받힌 흔적이 뚜렷한데... 어디서 나타난 차야. 저 사람이 4차선에서 내린 같은데... 조수석에서 남자가 내리고, 운전석에서는 여자가 내린다. 부부도 아니란다... 차를 고쳐주겠다고 하는데... 나는 내가 보험들은 친구를 불러냈다. 이 사람들은 자꾸 자리를 피하려고 하는데...
얼마후 친구와 보험사 직원이 나왔더랬다. 수리해 주겠다는데 그냥 보내자 했더니 그들은 나를 자꾸 말린다. 저 사람들 술 냄새가 난단다. 결국은 경찰까지 부르더라. 꼭 그럴 일은 없을 같은데... 난 모르니 그냥 있을 수밖에 없었다. 경찰이 도착하였고... 음주 측정을 하더라. 여자가 불었다. 삐익.... 술 먹었네요. 나도 불라한다. 걱정이 많이 되었다.
시도때도 없이 술을 마시는 내가... 누적된 알콜이 없으란 법이 없자나. 아침까지도 술이 안 깨어 헤매었는데. 그나마 참으로 술을 안 마신 것이 다행이다. 불었다. 여자에게 확인을 시킨다. 녹색불이 켜진 것을 보여 주며 이 분은 술을 안 마셨다고 해 준다. 휴우~~~~ 다시 경찰차를 타고 동부파출소까지 갔다.
여자에게 정밀한 음주 측정을 다시 한다. 0.066 나에게 확인을 시켜준다. 0.05 이상 면허정지란다. 휴... 굉장한 경험이다. 오후에 참으로 소주를 한잔이라도 했더라면.... 끔찍하다. 밑에 그림 확인해봐. 폼은 내가 그 차를 박은 모습이야. 술.... 조심하자. 파란 차는 내거고, 빨간색은 그 여자 차야. 만약 음주 측정에 나도 나타났다면........ |
### 13.01.19. 20:30 
*** 13.01.21. 06:41 술. 조심해야 .....
### 13.01.19. 22:04 좋은 액땜 했구먼....
*** 13.01.21. 06:43 그래도 왕짜증나네
음주와는 별개로 얼마의 책임이 내게도 있다고 나온다니...
## 13.01.21. 21:46 다행 이구만.
술(酒) 즐겨 마시지 말고 가끔 마시면 약(藥)의 효능이 있드만,,,ㅎㅎㅎ
*** 13.01.21. 06:44 조심해야 하는데
왜 따로 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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