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사는 이야기

알짱거리지 마라.

날마다 추억 2017. 8. 21. 21:36

2004.05.19. 15:48




서로 양보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파리가 사람 앞에서 알짱거리면 파리채거나

 

손바닥의 휘두름에 의해 잡혀 죽습니다.

 

특히 약한 놈은 강한 놈 앞에 알짱거려서는 안됩니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지요.

 

알짱거림은 몹시 화를 돋게 하나 봅니다.

 

누구에게서 들은 실화입니다.

 

도로에서 차를 타고 가고 있습니다.

 

바빴는지 속도를 많이 내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가는 중에...

 

앞에 오토바이 한대가 가더랍니다.

 

오토바이가 머 성능이 괜찮은 것인가 봅니다.

 

추월을 하려고 하니 절대 비켜주지 않더랍니다.

 

아마도 성능 좋음을 자랑하는 것인지...

 

이 사람은 화가 무척 났답니다.

 

길을 비켜주지 않는 오토바이에 대해 선전포고를 ...

 

화가 난 이 사람

 

겨우 추월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너무나 끔찍한...

 

오토바이가 나가는 진로에 차를 불쑥 밀어넣었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오토바이가 그대로 전진하면 충돌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전에 오토바이의 임자는 깜짝 놀랐을 겁니다.

 

오토바이 임자는 본능적으로 오른쪽으로 헨들을 돌립니다.

 

악!!!!!!!

 

오토바이는 도로밖으로 날아갑니다.

 

그런데 그곳은 ........

 

알짱거리지 마세요.

 

거드름 피우지 마세요.

 

양보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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