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30
글 : 초류향
난 한 200 분만 회원으로 모실거야.
시끌벅적이지도 않고
모두가 한 마음 같은 그런 카페를 만들거야.
우리 삶에 눈물을
우리 사랑의 아픔을
모두 낭만으로 승화시키면서
우리는 동반자임을 느끼게 할거야
회원님 모시기에 머리 싸매지 않고
내 글 읽고 같이 동감하시는 님 계시다면
그런 님 오시면 환영할 거야.
링크 올렸다고 짤려가면서
링크 올려도 안 짜르는 방 기웃거리며
처량해 보이기도 하는 작은 집의 주인
큰 집은 필요없어
빌딩도 필요없어
우리 오손도손
행복하게 지껄일 수 있다면
만족할 거야
친구가 만들어 준 카페
그 방을 꾸미기 위해
별 거를 다 하네.
글까지 쓰게 되구나
내 부끄러운 일상까지 보여주게 되구나
그래도 좋은 것은
어릴 때 꿈이었을 지도 모르는
이런 글들을 올리면서
같이 보아주고 공감을 하여 주시는 회원님들
나두 회원님들 글을 보며
색다른 매력에 내가 묻힌다.
사는 야그를 그대로 써 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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