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와 인근동네/영주 하이킹

서천 - 원당천 트래킹

날마다 추억 2021. 8. 6. 11:02

2021년 6월 1일

서천, 원당천 트래킹

 

 

 

 

눈이 떠지고 시계를 쳐다봤다.

아직 새벽 두시도 넘지 못했다.

억지로 더 자보려고 했지만, 정신은 더 맑아진다.

 

뭘하지? 

우선 배가 고프니 라면 하나 끓여 먹고, 

쇄주도 한 잔 따라 마셨다. 해장.

 

성재 갔다가 와도 시간이 남을 것이다.

집을 나설 때는 세시가 가까와 오고 있었다.

너무 길어서 엄두도 못내던 곳을 돌아보자.

 

기독병원을 지나 불바위 옆을 지나간다.

하현달인데 보름달처럼 찍혔네.

컴컴한 잘 안보이는 풍경인데 잘 찍혔네

폰카 성능이 좋아서인가.

 

서천 둔치에 내려섰다.

멀리 가흥교가 보이고...

 

가흥교를 빠져나가자...

2가흥교가 보인다.

 

서천 건너편으로 아파트가 보인다.

 

2가흥교를 지나니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갈라 놓았다.

 

계속 내려가는 중.

 

한정교와 5번국도 교각이 보인다.

 

한정교를 지나면서 계단을 지나 둑으로 올라선다.

 

이제 둑으로 간다.

저쯤에 서천교 발 4키로 지점 표시가 있는데....

 

그러나 그 표시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경북선 철교도 보이고...

 

농공단지 굴뚝에서는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이쪽 아스팔트길. 적막한 길을 혼자 가고 있다. 

 

좌로 나가는 길과 새로 생긴 교각으로 나가는 길이 보인다.

앞의 하천이 원당천이다.

좌측으로 해서 거슬러 올라갈 것이다.

 

강 건너 농공단지.

 

원당천을 거슬러 가는 중.

 

농협 하나로마트.

 

원당천 다리를 건너야 한다.

 

여기서 잠시 원당천을 벗어나 큰길로 나가야 한다.

중앙선 복선 공사로 인해 이 지역의 길이 많이 변했다.

옛길이 막혀 있지만 계속 가보았다.

 

막힌 길 끝에서는 오가는 차 없지만,

노란신호가 점등되고 있다.

돌아서 나감.

 

옆으로 또 길이 보였지만, 끊긴 길.

 

돌아서 큰 길로 나왔다.

아직도 어설픈 도로 상황.

 

새 큰길을 따라 원당천을 찾아간다.

 

시내쪽으로 가는 길.

 

길을 건너면 원당천 다리 위에 있는 것이다.

휴천농공단지 입구를 지나...

 

건너 보이는 저 계단으로 내려가서 쭉 올라갈 것이다.

 

계단으로 내려간다.

 

인적 없는 이길을 뛰어가 본다.

 

나갈 때까지 뛰자.

한 1.9키로 뛰었는 같다.

 

술바위 교차로 부근에서 큰 도로로 나왔다.

 

남간재를 넘어서...

영주중학교를 본다.

나의 모교.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영주초등 트랙 한바퀴

영광중 가서 두바퀴.

집에 와보니 아직 시간이 많이 남다.

2시간 43분 워킹

18,751보

11.25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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