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1일
울진 국립해양과학관과 나곡마을
당신과 손녀
어디 가고 싶다고? 아무데나.... 가 어디 있어. 참 애매하네
봉화 현동에 구마동계곡이 깊다는데 한번도 안 가봤어...
그렇게 구마동 쪽으로 향해 가는데...
드디어 본심을 드러낸다.
진작 동해로 가자고 하지...
그래서 오늘도 울진으로 향했다.
지난번에 입장하려고 했으나 예약되지 않아서 못 들어가 본 곳.
국립해양과학관.
한시간 전에 예약되어 있어야 된다고 해서 가면서 예약했다.
그러나... 오후 3시가 넘어야 입장 가능하다고 하여...
역시 죽변항에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한다.
아기야 무엇 먹을래? 회?... 응, 아니고...
이 내숭들... 아닌 척 하기는...
그래서 셋은 점심으로 회를 먹고 나왔다.
과학관 관람 시간은 너무 많이 남아 있어서
북쪽으로 달려 보았다.
나곡1리. 석호항에 도착한다.
정자에 올라...
작은 개울이 흘러 바다에 도착.
푸른 바다이거나 푸른 산야이거나
푸름은 항상 나를 품어주는 것 같다.
靑이거나 綠이거나
우리 삶의 기반이어서일까.
석호항.
뭐지?
돌아 나와서 나곡 3리에 도착했다.
전에 와 봤던 곳.
작년 태풍의 영향으로
저기 건물쪽으로 가는 다리가 내려앉아 있었는데
지금 새로 공사중이다.
이번에는 바다낚시공원에 왔다.
드디어 시간이 되어 해양과학관에 왔다.
돌고래 모형
에서 안개가 뿜어 나온다.
입장.
롤링오선.
2층으로
여기서부터 지식이 없으니 그냥 사진만 올리고...
해수의 흐름을 표현.
관람 시작
창문 밖으로 보이는...
바다로 뻗어나간 ...
심해의 화산활동하는 부분에서 사는 극한의 생명들...
지구 최초의 생명체였던가...?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이제 밖으로 나와서
끝까지 가 보려고 했으나 통제.
우측에 보이는 마을은...
죽변 스카이레일 종점이 있는 곳이다.
해양과학관 견학을 마치다.
한편에는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있다.
아기가 즐거워해서 나도 즐거운 하루다.
안내하는 직원들이 친절히 가르쳐 주려고 하나...
좀 전문적인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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