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1일~12일
남해여행
부부 부부
우리 두 부부는 남해쪽으로 여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청산도로 갈까요~~오.
보길도로 갈까요~~오!
그러다가 걷기가 불편한 아지매를 위하여 남해도로 가기로 정합니다.
그래서 코스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남해전통시장
금산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독일마을
편백자연휴양림
사천바다케이블카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어떤 쪽으로 먼저 갈거냐?
배고프니 먼저 먹자.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 도착합니다.
시장이 꽤 넓습니다.
검색하였더니 이 근처에 수산시장이 세곳이나 있더군요.
그 중 이곳이 가장 전통이 깊다고 합니다.
항구쪽도 한 번 찍어 보고요.
오른 쪽 건물이 수산시장.
그냥 횟집에 갈 것이냐.
횟감을 사서 식당으로 갈 것이냐.
시장 구경하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횟거리를 사서 식당으로 가게 됩니다.
아이쿠 사진 찍는 걸 잊었네...
이쪽 사진은 너무 늦게 찍었습니다.
절대 회를 저것만 준 것 아님.
푸짐하게 먹으니까 사진 생각이 난 것임.
남은 회는 무쳐서 먹음.
그렇게 점심을 해결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미리 호텔을 예약하고 짐을 풀어놓고 나옵니다.
바로 옆 동네에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있지요.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 도착.
드디어 출발합니다.
둥둥 떠서 아래를 봅니다.
삼천포 시내쪽입니다.
통합전에는 삼천포시였죠.
사천쪽으로 찍습니다.
아기자기한 섬들이 수석처럼 놓여 있습니다.
삼천포대교도 보이고요.
뒤돌아보면 우리가 출발한 곳도 있습니다.
노란 사각 위에 하얗게 떠있는 것은 바다호텔이라고 하는 같습니다.
낚시도 한다고 합니다.
저쪽 지점에서 턴하고 돌아옵니다.
자연인이 된다면 저런 섬에서 살고 싶다. 회는 싫컨 먹지 않을까.
턴 지점을 돌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갑니다.
삼천포대교.
사천볼거리 1호라고 하던가요.
출발했던 곳이 보입니다.
좌측에 우리가 예약한 호텔도 보입니다.
출발했던 곳을 빠져나가서...
각산을 향해 돌진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냥 섰다면 서운할 뻔 했습니다.
삼천포대교가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바다에는 죽방렴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요.
저기 봉우리가 각산 정상입니다.
삼천포
드디어 케이블카는 섭니다.
전망대를 향해 올라갑니다.
삼천포대교 윗쪽을 파노라마로
더 오른 쪽을 파노라마로...
우측에 높은 봉은 작년 봄에 올라본 와룡산일 것 같습니다...
정상에 도착합니다.
시야가 정말 별로입니다.
봉수대관리사
봉수대
아래는 케이블카 타는 곳
우측에 보이는 다리는 사천대교인 같습니다.
저기는 실안마을 정도 될 같습니다.
무슨 형식의 묘지일까...
저 절에서 운영하는 것일까...
대방사...
즐거운 공중여행이 끝났습니다.
독일마을
보리암으로 출발하였다가 시간이 너무 늦은 같아서 독일마을을 먼저 가기로 합니다.
범위가 넓어서 다 구경하기는 어려울 같아서 언덕 높이까지 올라갔습니다.
뭔지 모르니까 구경하고 사진만...
죽기전에 꼭 마셔야 한다니 마셔야겠습니다.
밀술 한잔과 보리술 한잔.
한잔 마시고 나왔더니 불빛 조명이 ...
이렇게 1일차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갑니다.
아침.
아침 식사가 토스트 대각으로 자른 것 두조각, 계란 후라이, 딸기잼.
그래서 시래기국 따로 시켰습니다. 금액 11.
난전에 파는 싸구려 국밥보다 더 못하군요. 비추↓
금산 보리암.
금산 보리암 아래 도착했습니다. 주차료를 내고 대기합니다.
윗쪽 주차장에서 차가 빠져나와야 아래에서 그만큼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일찍온 것이어서 많이 기다리지 않았지만,
내려올때 보니 줄의 길이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이윽고 윗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장료를 내고 출발합니다.
보리암까지 약 800미터입니다.
캑캑~~
숨이 차군요.
아름다운 흰바위 발견.
지랫대를 사용하면 바위가 움직일 같습니다.
멋있게 자리잡은 암자.
혼자 여행이라면 모두다 들러보고 싶습니다만,
이곳이 금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인 같습니다.
올라가 보고싶다.
바위를 등지고 남쪽을 향해 앉은 보리암.
매일 저 풍경을 보고 있으면 어떤 마음이 들까...
하얀 바위가 더욱 신비하다.
소원하는 것들 이루시기를...
참으로 멋있는 풍경입니다.
어디선가 신선이 나타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일정에 상주은모래비치를 가려고 했지만,
여기서 이렇게 감상하고 생략합니다.
저 아랫동네. 상주은모래비치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보리암 관광을 마치고 자연휴양림으로 들어섭니다.
휴양림이란 곳은 관광하는 곳은 아닙니다만,
피톤치트를 마시기 위하여....
그렇게 들어와서 한 바퀴 돕니다.
멸치보쌈 외
이번 여행에서 필히 먹어봐야 한다는 음식
멸치~~~ 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
이제 마지막 남해전통시장으로 향하면서...
음식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발견합니다.
그런데 설명이 재미있습니다.
쓰고 뼈째 먹어야 한다는 것...
우리 예전에 민물고기 잡으면 작은 고기를 뼈를 추리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내장은 들어내는데... 그러면 쓴맛은 없어지지요.
어찌되었든,
오래 기다려서
한상 나왔습니다.
1인분 16. 정식인데 종류별 다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먹기 전에 찍었습니다.
멸치조림
멸치무침(전복 위), 전복
칼치, 멸치튀김(칼치 우하)
남해전통시장
점심을 먹고 남해 전통시장으로 왔습니다.
군부치고는 꽤 넓은 시장입니다.
시금치 두단 사들고 나옵니다.
이제 집으로 갑니다.
삼천포대교로 남해에 들어서서 남해대교로 빠져나갑니다.
어? 왜 다리가 두개지?
황급히 카카오맵을 찾아봅니다.
우리가 건너는 다리는 남해대교이고
저쪽 붉은 색 다리는 노량대교입니다.
이렇게 달리는 차에서나마
다리를 본 것을 기록합니다.
1박 2일 여행.
참 즐거웠습니다.
항상 이렇게 살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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