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보다보면 손톱 옆에 살갗이 일어나곤 하는데요.
이는 손톱 거스러미라고 하는 것이에요.
대부분은 이를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해
손으로 뜯어내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잘못 건드리면 조갑주위염,
즉 손톱주위염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조갑주위염은 손톱이나 발톱 주위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말하는데요.
조갑주위염은 기저질환에 따라 급속히
또는 수개월에 걸쳐 진행되기도 하며
통증과 종창을 일으킵니다.
거스러미는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과
요즘 같은 대에 특히 많이 생긴다고 해요.
손은 외부 노출이 잦은데다 피부가 얇기 때문인데요.
또 네일을 자주 관리하는 경우도 거스러미가 생겨요.
일반적으로 네일을 지울 때 사용하는 네일 리무버는
손의 유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이죠.
큐티클 정리를 지나치게 자주 하는 경우나
비타민, 단백질 등 영양 섭취가 부족할 때
발생하기도 합니다.
거스러미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건조한 환경을 피하고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설거지를 할 때는 고무장갑을 껴야 합니다.
이미 거스러미가 생겼다면 손톱깎이를 사용해
짧게 잘라내는 것이나, 불가피하게 뜯어야 한다면
손목 방향이 아니라 손끝 방향을 향해 뜯어내야 합니다.
[출처] 손톱 옆 살 거스러미(가시래기), 뜯지마세요~|작성자 임현순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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