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생각과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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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추억 2017. 12. 30. 13:22

우연히 낭만이라는 단어를 검색하였더니 글쎄...

그래서 바꿉니다.

다소 멍하게 살기를 희망합니다.



낭만

다른 표기 언어 浪漫

                       
낭만

본 뜻

이 말은 프랑스어 ‘로망(roman)’에서 나온 말로서, 본래 ‘대중적인 말로 쓰여진 설화’라는 뜻의 속어였다. 그래서 ‘로망’이라는 말은 ‘소설’이란 뜻을 가지기도 한다. 그 말이 17세기 중엽에 영국으로 건너가서 오늘날과 같이 ‘기이하고 공상적이며 감성적’이라는 뜻을 가진 말로 쓰이기 시작했다.

바뀐 뜻

낭만(浪漫)은 ‘로망’의 일본식 표기이다. 낭만은 단지 일본 발음으로 ‘로망’과 비슷한 소리를 내는 말일 뿐이지 한자에 뜻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글자 자체로 볼 때 아무 뜻도 없는 ‘낭만’을 ‘로망’ 대신에 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중국이나 일본에서 취음(取音)해서 쓰는 한자어 중에 이렇게 표기만 들어와 쓰는 말들이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그것을 그대로 들여와 쓰는 예가 많아 답답하다. ‘유럽’을 ‘구라파(歐羅巴)’라 표기하는 것도 그 한 예라 하겠는데, 그럴 바에야 차라리 원어 그대로 ‘로망’, ‘유럽’ 등으로 읽고 쓰는 것이 나을 것이다.

보기글

ㆍ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낭만을 즐길 틈이 어디 있니?
ㆍ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는 그래도 꿈과 낭만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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