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2. 05:59
두시 넘어 깨어서 .......... 재미없는 실화... 기억해서 며칠을 걸려 만든 글... 올려 본다.
======================================= 1화
토욜... 쉬는 날이다. 마눌은 등산 가고 큰 딸이 아침 먹잔다.
어...? 내 젓가락을 보니 짝짝인 거야. 그것도 길이가 무려 3센티 정도나 차이가 나는거야 나는 젓가락이 짝찍인 것도 모르고 그냥 먹고 있었드랬다. 밥그릇의 밥은 이미 몇 숟갈 남지 않았어 이상하게 젓가락질이 어색하더라니... 나 어때?
2화...
교차로를 지나려고 하고 있었어... 어어!!! 저녀석이... 좌측 길에서 타이탄 같은 차 한대가 쑤욱... 들어왔어... 안정비행장 가기전의 길은 편도 3차선이자나... 녀석이 양심이 있으면 좌측 차로를 타고 조심스럽게 들어올 일이지... 내 차선인 직진선까지 밀고 들어오자나... 궁시렁궁시렁... 그 차 뒤를 따라가면서 궁시렁...
가만... 그때 신호가... 빨간 불이었어? 내가 잘못한거야? 야들아.......... 다 불렀나? 내가 잘못 했냐?
오래 전에 시력이 나빠지면서 키토산을 우르사로 알고 먹었다던지... 김현기는 여관에서 아침에 나오며 모기약을 머리에 뿌린 적 있지. 스프레이인 줄 알고 그런 것 시력 탓이지만...
저건 무슨 정신이어야 저러는 것이야?
엊그제 선거날에는 근무지를 착각해서 엉뚱한 곳으로 갈 뻔했다. 오계1리에 2투표소가 있는데 나는 여륵2리에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그 전날 투표장을 설치하는 것을 봤으니 망정이지... 새벽 다섯시에 여륵2리 깜깜한 회관을 보고 있을 나를 ,.... 끔찍하다. 참고로 오계1리는 사무실에서 11 시 방향 15리, 여륵2리는 5시방향 20리 정도 되는 같다. |
천하의 탄산이
짝짝인 젓가락은 옆지기가 아닌 이쁜 딸이니까
안정비행장 건수는 태양빛 방해도 없는데 왜?
키토산을 ~우루사로
투표장은 뭐꼬?
전날 과주?
나는 일상이라고 생각한다.
어쩌지? 탄산은 깊이 사색하다가 잠시 삐딱선 탄것것은데...
난 어쩌누? 검사해봐야되는거 아녀??
아리랑 웃겨 주려구 실수한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