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사는 이야기

아!!! 초승달

날마다 추억 2017. 8. 22. 14:37

2012.03.26. 21:46




아!!!!

무지개샘이랑 한잔 마시고 집으로 가는 길...

저...

초승달이....

저...

별과 함께...

너무 아름답게 내려다 보고 있다.

부랴부랴 스마트폰을 찍어 보았지만...

솔직히 폰으론 어림도 없는 일이다.

집으로 와서 카메라를 들고 찍어 보았지만...

역시 밤품경을 찍기에는 거치대 없이는 무리이다.

손이 떨린다.... 카메라도 덩달아 떤다.

요렇게........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아까와서.........

이번에 짧은 거치대를 가지고 와서 찍는다.

그새...

초승달은 엄청나게 내려와서 다소 분위기가 죽었지만...

그래도 찍는다. 친구들에게 같이 보자고 한다.

이건 연구 논문 아니야... 그냥 좋은 장면 만들고 싶어서... 

 

 

 

 

 

 

 

 

 

 

 

 

 

 

 

 

 

 

 

 

 

 이제 분위기 좀 잡히는 같았는데...

좋은 위치는 잘 찾지 못하겠네..........

아쉽다. 찬스를 놓치다.

 

 


 

 

 
태양 12.03.28. 14:02
대단한 집중력.
같은 사진 21장
인내가 필요 했겠다
술 기운?
마지막 눈썹달 젤 예쁘다.
제목:칠흑(漆黑)의 월광(月光) ㅎ
 
철탄산 12.03.29. 17:27
sun이 보는 moon 은 어떤 기분... 그것도 눈썹moon
월광 소나타 짜자자잔!!!! up up!!
 
태양 12.03.30. 12:58
기분 여하에 시각의 느낌이..
내가 오늘 보는 달의 느낌은 논산훈련소 훈련병이 바라보는 슬픈달이다. ㅎ
 
 
옹달샘 12.03.27. 22:07
애쓰는 모습이 여기까지 느껴 지는듯 하네.~~~♬
 
철탄산 12.03.29. 17:28
ㅎㅎ 감사 감사...
 
 
아리랑 12.03.29. 12:21
어제 집으로 오는데 눈섭같은 초승달 옆에 별도 보이고 참 아름답다고 생각해서
나도찍고싶었는데 요렇게 오늘 보게해줘서 고마워.나랑친구하면서 걸어오다가 달렸더니
초승달도 달리더라.덕분에 심심찮게왔지.
 
철탄산 12.03.29. 17:29
어제 저녁에 보니 초승달이 많이 부풀었더군...
찍을까 말까를... 10번 정도 생각하다가...
말았다. 왜??? 안 볼까봐 ㅋㅋ
 
아리랑 12.03.29. 21:53
ㅎ~ 나 볼께 또 찍어줘!
 
 
무지개샘 12.04.08. 14:53
한잔또할래? 이번엔 보름달......ㅎ


그 다음날 또 찍었다.


오늘은 단디 각오하고 삼발이를 갖추어서 ........

 

네 컷 찍으니까 달이 도망갔다.

자세히 보니 구름 속에 사라졌다.

쉽지 않네 이거..........

 

 

 

 

 


 

 

 
 ###                            12.03.27. 22:23
그래도 오늘게 더 예쁘다!~~~ ^^
 
 ***                            12.03.28. 00:06
어... 고마워....... 앞에 나온 것이 가장 낭중에 찍은 거네.... 칭찬 때문에 수정도 모할따.........
 
 
 ####                            12.04.08. 14:53
늘었데이....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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