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2. 04:24
꼭두새벽에 잠이 깨었다. 마할 늠의 모기새끼가 나를 괴롭혀서 저절로 깨었다. 불을 키고 문을 걸어 잠그고 스프레이 모기약을 약간 뿌려 놓고 기다리니 한마리 휘융~ 날아 나온다. 스프레이 정조준 명중... 오동통 그늠 으악.. 하고 쓰러진다.(음... 으악하지 않았나...) 아까운 내 피... 오늘은 반드시 밥 한 숫갈 이상은 더 먹어야겠다.
앗... 또 한 마리... 앗... 또 한 마리... 놀라운 사격술로 모두 명중시키다. 으흐흐 세 놈에게 농락당하다가 결국 잠을 깨고 말았다. 오늘은 반드시 세숫갈 이상 더 먹어야 한다... 마할 늠의 시키... 어디로 들어왔지...?
내 휴대폰은 이렇게 말한다. 세.시. 입니다. 어떻하지 잠을 더 자야하는디.... 철호짱 글에 댓글이나 달까...
막글리... 어제 끝순네에 안 보이던데... 살짝 묵고 가버렸나...? |
#### 07.07.12. 18:39
난 잠들면 그냥 모르고 자뿐다..... 근데 잠이 잘 안들어서 늦잠자는게 문제따
### 07.07.12. 19:40
꼭두세벽에 모기하고 놀았군.운동 많이 했겠내.ㅎㅎ
### 07.07.18. 11:55
ㅎㅎ 밤을 새웠구먼. 모기 잡는 방법.1. : 모기가 팔에 앉았을 때 팔뚝에 힘을 꽉준다. 모기 침이 힘준 근육에 박혀서 도망을 못갈 때 찰싹 때려 잡는다. 이게 젤 쉬운 방법. ㅎㅎ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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