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24. 10:06 이전
나 는 교 인 이 아 니 야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즐거웠어 요 날은 공휴일이자나(요즘은 벌써 방학을 했으니 별 의미가 없지만) 그런데 공휴일보다 더 좋은 것은 교회에 가는 것이었어. ㅎㅎ 교인도 아니면서 이 날만은 갔었지. 내 또래 분이라면 벌써 눈치챘을 거야. 목적은 단 한가지 거기서 주는 과자인지 계란인지를 얻어먹으려고 간 거지 요즘 애들 같으면 그러겠지 겨우 그것 땜에요? 그러나 아는 분들은 알아 얼마나 먹고 싶은 것인지를... 어느 해인지는 몰라도 갔더니... 애들이 무지 많이 왔어. 헉 이 놈들이 나의 영역을... 소문이 많이 났었는지 엄청 왔더라고. 무슨 학교 교장샘이라고 하던데, 오더니 준엄하게 나무라는 거야. 머 크리스마스에만 오면 안 된다는 그런 말이었겠지. 애들은 모두 진지하게 꼭 교회에 다니겠다고 다짐하는 같았어. 나는 그렇게 휩쓸려 있다가 그 귀한 음식을 받아 들었지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이런 다 잊어 먹었네. 마무리 하자 아멘...... 나중에 교회에도 약간 다녔는데... 즐거운 크리스마스 날이니 요까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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