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와 인근동네/영주 하이킹

서천 - 속단하지 말자.

날마다 추억 2017. 8. 14. 20:06

170728



서천...

오늘은 구름 덮혀 있어 햇볕도 내리쬐지 않아

뜨거울 걱정 없어 물 가까이 나왔습니다.

물 가까이서 보니 전혀 다른 느낌들이 와 닿았습니다.


어! 부들...

오뎅... 서천에도 꽤 많이 있었군요.

자세히 보지도 않고 서천에는 없다고 단정했던 것이 부끄럽습니다.





아래 쪽으로 내려와서 보는 잔디밭은 훨씬 실감 있네요.


함마같은 기구로 치는 게임 그거 뭡니까?

이 다리 밑은 특석이겠네요.






장마때문이었을까?

작은 다리는 철거했네요.

ㄷㅏ시 설치할까?


구. 폭포도 가까이에서 보니까 꽤 정겹습니다.

아지매 한 분이 무엇을 자꾸 뿌리네요.

새 먹이? 물고기 먹이?

물에도 뿌리고..., 모래밭에도 뿌리고...?


고기잡는 아저씨도...

궁금한 것은 저 사람도 백수일까....?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갑니다.

오늘은 그늘이 필요없으니까.....






정도전 생가가 보이군요.



물이 시원스럽습니다.

아무도 없다면, 풍덩!!





가흥교 밑을 지나


이따가 건너갈 인조석 징검다리...


롤러스케이트장


여기도 부들이 부들부들


자세히 알지 못하면서 속단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을 배운 아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