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14
한달여...
주말마다 산악회를 나가봤습니다.
별것 아닌 같은데 뭔가 바쁜 듯합니다.
산악회 나가랴, 뚝방길 걸어보랴, 원래 하던 짓 하랴.
이제 정리 좀 하고 일관적인 계획을 세워 보려고 합니다.
터널이 어느새 뚫렸습니다.
물론 저쪽에서 뚫어오고 있었지만, 그래도 신통하네요.
헛! 누가 오뎅을 꽂아 놓았어....
ㅁㅓㄱ을거로 장난을 치다니...
자세히 보니 오뎅이 아니네요.
'부들' 이라는 야생초.
거 희얀하게 생겼네.
거참 먹음직스럽네요.
혈혈단신 딱 한포기가 산책길에 버티고 있습니다.
앗...
청둥오리
.
.
.
탕
드실레요?
물은 충분히 넣었고
청둥오리도 네마리나 넣었고...
음... 덤으로 목 긴 저넘도 넣었습니다.
이 녀석도 넣어 드릴까요?
장작은 님이 가져 오세요.
이걸 다 끓이려면....
앗 녀석이 날아가네...
물이 풍족하니 보기가 좋습니다.
더 시원하게 보이죠.
집으로 오는 길에 철도 복선화 공사장을 지나갑니다.
못보던 간판이 눈에 보입니다.
철길이 땅위에 떴네요.
일단 그림은 보기좋습니다.
작은 도시에 지상 철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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