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4일
오늘은 성재를 찍고 서천교로 내려간다.
그리고 서천 우측 제방을 따라 내려갔다.
이윽고 폭포에 도착했다.
지금 여기 물흐르는 곳을 우리는 폭포라고 했었다.
물 건너 제민루 아래로 절벽에는 한동안 공사를 하더니...
인공폭포를 만드나 보다.
예전에는
아래 지도에서 처럼 붉은 선 방향으로 서천이 흐르고 있었다. 정확도 ?
그 구비쳐 도는 지점에 불바우라는 높다란 바위 있고,
물줄기는 그 앞에 소를 만들며 흐르고 있었다.
그런 1961년 영주 지역은 큰 수해가 났었다.
구비도는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제방이 무너졌다.
그리하여 다시는 수해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산을 깎아내고 물길을 직선으로 내었다.
그 깎아낸 부분을 우리는 폭포라고 불렀다.
세월이 흘러 자꾸 개조를 하니 폭포같은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수해 당시 사진 잠깐.....
저기가 아마 인공폭포가 아니겠나...
돌아서 제민루 쪽으로 올라간다.
삼판서 고택이 먼저 보인다.
설명.
바로 뒤에 제민루가 있다.
설명.
강 건너에는 시립도서관과 아트파크가 보인다.
아래 쪽으로는 가흥교가 보이고
윗쪽으로는 영주교가 보인다.
우측으로 가면 박정희장군 기념식수가 있다.
구학공원이라는 꼭대기에 올랐더니
조금의 운동시설이 있다.
잠시 오래된 과거를 회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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