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행·야생화/설레는 여행

의성 사촌마을과 고운사 둘러보기

날마다 추억 2019. 10. 4. 13:34

2019년 9월 27일

의성 사촌마을과 고운사 둘러보기




의성군 관광지를 검색하였더니 동부지역에 사촌마을이 있다고 나오네요.

삼촌, 사촌... 아니고...



아이를 데리고 국도를 달려 의성으로 달려갑니다.

몇번을 구비쳐서 도착한 마을은...

그냥 일반 마을 같습니다.

중앙분리선이 그려지지 않은 도로를 끼고 양옆으로 마을이 있습니다.


차를 세울 곳을 발견하고 주차.

내렸더니 일반 집 담장에 벽화가 눈에 들어옵니다.


담장은 옛담장이로되 집은 현대 구식집입니다.

지붕은 양철로 덮힌...


옛담장과 마주하고 있는 세멘블럭 벽체들...


담장 안에 초가집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지 새 지번도 붙어 있습니다.

초가집에 담장치고는 안 맞을 같은데...


뒷쪽으로는 기와집이 있습니다.

역시 언벨런스한 한옥 지붕도 보이고 있습니다.


우측 끝에 철제 대문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이 곳...

이것이 진정한 현실이 아닐까...

언젠가는... 깨끗하게 정리하여...

고가들만 남은 가식의 세계를 만드려나...


길 건너편에도 고가가 보입니다.

기와는 모두 근래에 얹은 같습니다.



연꽃밭이 보입니다.


멋있는 기와집이 있어 다가가 봅니다.



다시 돌아나와 자료전시관에 들어가 봅니다.






건물 벽체에 그려놓은 벽화들을 담아봅니다.



바람을 막기위해 심었다는 방풍림단지입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곳에 온 김에 고운사도 둘러보기로 합니다.

고운사 입구에 커다란 문이 있습니다.

차로 들어가도 되는데 기어이 세워놓고 걸어가자네요.


덕분에 왕복 2키로 정도 걷습니다.

자기 운동하는데 나를 왜 끼워... 쩝.


수목장이네요.



무슨 나무인지 꽤 오래된 나무 같습니다.


드디어 일주문이 보입니다.



천왕문을 지나갑니다.

아이가 무서워 무서워 합니다.

내손을 꼭잡아...




오래된 기억으로 저 다리는 나무로 된 다리 같았는데...


개울 위로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들어갈 수 있군요.


안에는 풍경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운루이군요.







이쪽은 건축된지 얼마되지 않은 것입니다.


새것에 밀려 옛것은 자꾸 사라져 가니...

좀 낡은 듯한 그대로일 때가 그립습니다.


안동으로 나와서 점심을 먹으로 실내체육관 쪽으로 갔더니

탈춤페스티벌이 있나봅니다.


축제가 워낙 많아서 식상합니다.

아이가 사 달라는 풍선 찾으러 다니다가...

인형을 보더니 인형 사달라고 합니다.

인형을 사들고 집으로 옵니다.


'여행·산행·야생화 > 설레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천 의림지를 가다  (0) 2019.10.18
창덕궁 여행  (0) 2019.10.10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탐방기  (0) 2019.09.05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여행  (0) 2019.09.05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0) 2019.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