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4일
대율저수지와 다솜차반
I♡한솔산악회
고군산군도를 떠나 버스는 동쪽으로 동쪽으로 갑니다.
차창밖 흐릿한 모습을 아쉬워 찍습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는 산이 많아서 평지가 많지 않은데...
이 동네는 가도가도 평지가 계속됩니다.
어느덧 버스가 섰습니다.
김제시와 전주시 사이의 대율저수지
대율저수지에서도 다솜차반이라는 한식전문집입니다.
일요일은 쉬는 날. 내일은 쉬는 날이군요.
음식이 평면적이 아니라 계속 나오는 관계로 원샷에 찍을 수도 없고요...
나중에 기억해 보려고 다른 분이 올려 놓은 사진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이 집의 특이한 음식이라면 삼색부치개 같습니다.
우리는 여기 음식 외에 홍어도 먹었고 오리훈제도 먹었습니다.
그럼 모듬건강정식인가요? 2인 2만원인가? 1인 만원? 엄청 싸네요.
식후 밖으로 나왔습니다.
저수지 한 바퀴 돌까...
이거 많이 어설픈 풀이네요. 자주광대나물일까요?
바랑이 뭘까? 토론도 해가며 걷습니다.
4월이라 어느 맑은 날에...
네 벌써 날은 개여서 너무 맑습니다.
저수지를 끼고 한 바퀴 돌려고 나선 우리는...
거참 예쁘네요.
매조같아요. 화투에...
큰 길이 나옵니다.
큰 길 옆의 작은 길로 들어섭니다.
대문이 있는 것이 사유지인가 봅니다.
개도 들어오지 말라고 짖고 있고...
질퍽하게 갈아 놓은 땅을 밟고 갑니다.
신발 엉망이 됨.
고가가 나옵니다.
까치집일까?
저런 나무에도 집을 지을까...?
그 아래를 걸어가는 한 쌍.
더 가다가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저수지를 한 바퀴 돌려고 한다고 하니까
손사래를 칩니다. 불가불가
그래도 시간만 넉넉하다면...
괜히 걱정이 되어 되돌아 갑니다.
꽃이 핀건가? 필건가?
벌곡휴게소.
위치를 맵에서 찾아봅니다.
이렇게 하면 경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51번 고속도입니다. 25번고속도의 가지입니다.
30번 고속도상
안동휴게소
오늘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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