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텃밭 이야기

겨울 농사 ㅋㅋㅋ

날마다 추억 2017. 8. 22. 15:01

2013.02.16. 11:37




또 일 저질렀다.

나는 뭐....

다 집안을 위해서 한 일인데 전기세가 2만원 더 나왔다나 어쨋다나...

 

요기 아래 호수로 공기를 불어넣어 주거든...

그게 전기를 2만원이나 먹었단다. 체...

그리고 밤에 시끄럽다고 두털거린다.

 

 

 

 

 

요기 줄에 매달려 있는 것이 무엇인 줄 알아?

3파장인가 뭔가... 밤에 태양역할을 한다고 보면 될거야.

요거이 빛 때문에 잠이 안 온데나 어쩬데나

궁시렁궁시렁...

소리들을 감수하고...

 

드디어 지난 설날 수확을 하였다네...

온 가족이 모여앉은 가운데 가진 시식회.... 

며칠 후 한 번 더 수확... 쬐그메치...

이제 설음과 압박에서 해방되었네.

더 이상은 잔소리 하지 않아 좋더라...

 

 

 

요 아래는 깻잎 따 먹으려고 키우는 중인데

언제나 따먹으려나...

 

 

 


 

'Writing > 텃밭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민들레 재배법  (1) 2019.02.18
어휴 마눌님  (0) 2017.08.22
태양님이 나에게 거짓말을 하였네  (0) 2017.08.22
톡톡이 새끼  (0) 2017.08.22
언제 잡아 먹지...  (0) 201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