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6. 11:37
또 일 저질렀다. 나는 뭐.... 다 집안을 위해서 한 일인데 전기세가 2만원 더 나왔다나 어쨋다나...
요기 아래 호수로 공기를 불어넣어 주거든... 그게 전기를 2만원이나 먹었단다. 체... 그리고 밤에 시끄럽다고 두털거린다.
요기 줄에 매달려 있는 것이 무엇인 줄 알아? 3파장인가 뭔가... 밤에 태양역할을 한다고 보면 될거야. 요거이 빛 때문에 잠이 안 온데나 어쩬데나 궁시렁궁시렁... 소리들을 감수하고...
드디어 지난 설날 수확을 하였다네... 온 가족이 모여앉은 가운데 가진 시식회.... 며칠 후 한 번 더 수확... 쬐그메치... 이제 설음과 압박에서 해방되었네. 더 이상은 잔소리 하지 않아 좋더라...
요 아래는 깻잎 따 먹으려고 키우는 중인데 언제나 따먹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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