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와 인근동네/영주 하이킹

조와천 뚝방길 탐방

날마다 추억 2017. 8. 14. 19:58

170615




아직 6시 이전입니다.

오늘은 조와천을 거슬러 올라가기로 합니다.


하늘엔 가끔 구름이 보이는 쾌청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영주초등학교 뒷편에서 시내를 향해 찰칵


대체로는 저쪽으로 올라 성재를 갔다가 내려옵니다.


저는 시 의회 뒷쪽의 오르는 길을 애용하는데요.



영주초등학교는 모교라서 그 뒷산 철탄산은 꼭 지나쳐야 산보를 한 기분이 난답니다.


철탄산에 앉아 있는 정자



이곳은 성재의 마지막 오르막 길


드디어 성재 정상입니다.

왠, 묘지 하나가 우두마니 서서 세월을 맞고 있습니다.

몇 해를 벌초하는 이 없었는데 행사를 하느라고 임시로 처외삼촌 벌초하듯이...

그렇게 해를 보내고 있네요.

저렇게 되는 것이 발복이려나?

다 인간의 욕심에 의한 허상이려니...



성재 뒷편으로 내려가면서 바로 좌측으로 조와천 쪽으로 내려가는 길 있습니다.




새로 놓이는 풍기봉화 우회도로 공사장이 보입니다.


네 이제 조와로 길과 만나는 군요.


영주에서 물길에 천(川)자 붙은 내중에 가장 작은 물길 같습니다.




갈림길이 나옵니다.

당연히 조와천을 따라 오른쪽으로 갑니다.


우리 어린 시절에 경운기도 없고 전기도 없고 하여 모든 농사를 손으로 짓던 시절을 생각해 봅니다.

이 많은 풀들을 어떻게 배어냈을까....?


고구마밭


하수오인가?


생강밭

물호스가 골마다 지나가고...



드물게 사거리가 나왔네요






이래마을도 보입니다.


ㅂㅣ슷한 징검다리도 건너고


옥수수밭도 보입니다.

농사에 도사분들의 농사도 더 자라고 덜 자라고 하는가 봅니다.



오...

진우에 도착했네요.


우회도로 공사 하는 곳도 있고...

아직 14,000보 도 되지 않았지만,

오늘은 여기서 중단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꿈꿉니다.


조와천에 대해서 모를 때는 단산에서 내려온 산줄기가 철탄산까지 이어졌는 줄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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