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 일찍 일어나서 다시 자다가 일어났더니 사방이 환하네요.
오늘은 뒷새(두서, 또는 관사골)쪽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류시언 전 회장 집뒤로 해서 성재부터 먼저 올라가는데요.
낮이라 폰을 들고 갔다니 이런 장면을 찍어보게 되었습니다.
이게 용어가 무엇일까? 인터넷을 한참 뒤지다가 서리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아직 아침이라 서리가 녹지 않아 신비한 흰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소나무들은 왜 머리를 다 잘려 버리고 저렇게 있을까요?
털옷 입은 소나무?
절대 빠뜨리지 않고 찍고가는 철탄산 정상입니다.
오늘도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물어 가는 을미년, 동기님들 좋은 마무리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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