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와 인근동네/영주 하이킹

두서길(뒷새, 관사골)을 회상하며

날마다 추억 2017. 7. 22. 13:57

150325


이제 봄기운도 완연해지는 같죠

오늘 아침은 늦게 일어났더니 만상이 환하게 비치네요.

날씨는 다소 차네요.

백수의 여유로움...

 

날이 환하고 쾌청하여 기분이 매우 업됩니다.

철탄산 정상을 찍어 가족밴드에 좋은 아침을 인사하고...

참을 수 없는 기록 본능이 찍기를 시작합니다.

이미 환한 아침이라 찍기도 매우 좋네요.

 

시의회 뒤쪽에 철탄산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토백이 아니면 찾기 힘든 코스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우리 모교 뒷쪽으로 올라가서 바로 성재쪽으로 향하지만,

나는 철탄산을 지나지 않고는 산보하는 기분이 나지 않지요.

 

 

철탄산에서 트인 시내 쪽을 향해 한 컷 

 

성재

운동기구들이 많습니다.

 

 

시내쪽으로 한 컷

 

오늘은 관사골 좌측 능선을 타고 하산하려고 합니다.

무지개샘 집 뒷산 쪽입니다.

하산 길에 개나리가 피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서천.

멀리 보이는 다리는 봉화에서 풍기쪽 우회도로가 생기는 곳입니다.

 

좌측엔 애환 서린 서울행 기차소리가 들릴 듯한 중앙선 철로가...

저 철길이 영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영주 시내를 3등분 하는 역할까지 했으며...

지금은 이설 없이 복선화를 추진하여 영주시민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영주와 함께하는 서천.

영주시내가 구영주, 신영주로 구분되더니, 택지가 조성되면서 3분할로 되는 같습니다.

중앙부분의 저 육교가 처음 놓였을 때는 영주의 명물이기도 했습니다.

육교가 생기고 구. 풍기통로는 샛길에 불과하게 되었죠.

부실공사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약간 좌측에 제일교회 탑이, 우측에 영광중학교 뒷모습이 보입니다.

 

 

풍기행 기차굴과 옛 풍기통로가 만나는 지점 영암교라는 다리가 있고요,

산비탈 쪽으로 마을이 형성되 있죠.

어떤가요? 옛날 모습이 보이나요?

 

 

내려오는 능선 끝지점에 이런 건물이 세워져 있네요.

 

 

관사골 좌측 비탈 동네

 

 

건너편 쪽.

건너편은 옛모습이 거의 사라지고 택지정리까지 하여 분양.

 

 

큰 건물은 영광여고입니다.

 

 

중간에 작은 산? 은 구성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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