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 & 트레킹
▣ 하이킹 [hiking]
☞ 심신의 단련과 수양을 목적으로 해변이나 산야로 도보여행(walking)을 하는 일.
☞ 일상생활에서 교외로 벗어나는 산책 나들이에서부터 가벼운 등산 등 야외활동을 널리 하이킹이라 한다.
■ 유럽에서는 18세기경부터 하이킹과 워킹이 같은 뜻으로 쓰이고 있었으나, 19세기 후반부터는 워킹레이스가 성행해짐으로써 이 둘이 별개의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일상생활에서 교외로 벗어나는 산책 나들이에서부터 가벼운 등산 등 야외 활동을 널리 하이킹이라 한다. 따라서 레크리에이션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정도의 것이 바람직하다.
요즘은 자전거를 이용하여 즐기는 것을 하이킹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 트레킹 [trekking]
☞ 목적지가 없는 도보여행 또는 산· 들과 바람 따라 떠나는 사색여행.
☞ 트레킹이란 가벼운 배낭 하나만을 짊어지고 산이나 들판을 여유있게 걸으며 대자연속에서 사색을 즐기는 레저스포츠로 등산과 산책의 중간 형태이다. 원 뜻은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수림지를 찾아 달구지를 타고 집단이주를 하던 생활습관에서 유래된 것으로 지금은 '집단여행' 또는 '사색여행'이란 뜻으로 사용되고 있읍니다
■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달구지를 타고 정처 없이 집단 이주한 데서 유래하였다. 전문 산악인들이 개발한 네팔의 히말라야 등 험한 산악길이 일반에게 공개되면서 트레킹이라는 용어로 정착했다. 등반과 하이킹의 중간 형태로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장거리 야영여행을 하는 백패킹(back packing)과 구별된다. 하루 도보거리는 15~20 km이며, 산의 높이를 기준으로 5,000 m 이상은 등반, 그 이하는 트레킹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한국은 1990년 사회단체 한국트레킹클럽이 결성되었고, 사단법인 한국체육진흥회가 1991년부터 매월 정규 트레킹클럽을 이끌면서 일반화되었다. 오지탐험 등 모험적인 트레킹을 중시하는 외국과 달리 역사 유적지를 더듬거나 밤줍기, 섬여행 등을 정해놓고 걷는 테마(주제)트레킹이 대중화되었다.
한국은 신라시대의 화랑도 수행 등에서 초기 트레킹을 찾기도 한다. 평지에서는 보통 1시간 걷고 5~10분 휴식, 산행 시에는 20분 걷고 5분간 휴식한다. 자연보호를 중시해 식사는 김밥이나 토스트 등의 행동식을 주로 한다. 복장은 야외용 간편한 복장, 신발은 조깅화 또는 등산화를 싣는다.
■ 트레킹 하기 좋은 곳
백두대간 및 낙동정맥, 호남정맥 등
백두대간이란 한반도의 등뼈를 이루는 산줄기로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으로 맥을 뻗어 태백산 지리산에 이르는 산맥을 말한다.
산줄기는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대관령, 두타산으로 내려온다. 여기서 크게 용틀임을 한 대간은 남서쪽으로 방향을 돌려 태백산, 소백산, 속리산으로 뻗어 내린다. 이로부터 추풍령, 덕유산, 지리산으로 이어지면서 산줄기는 끝이 난다. 그 길이는 도상거리 약 1630km , 높이는 100여m에서 2,740m 까지 이른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트레킹에 변화를 준 ‘테마 트레킹’이 유행이다. 트레킹을 즐기면서 산나물도 캐는 ‘산나물 트레킹’,동백 벚꽃 진달래 유채꽃 등 봄꽃 향기를 찾아 떠나는 ‘봄꽃 트레킹’은 봄철에 인기가 있다. 이외에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오지 트레킹’,트레킹을 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다이어트 트레킹’,히말라야가 있는 네팔에서 등산도 하며 트레킹을 즐기는 ‘네팔 트레킹’등도 이색적인 트레킹이다. 우리나라는 좁은 땅이지만 의외로 좋은 트레킹 장소가 많다. 이유는 국토의 70%가 산악지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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