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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의 야생화

날마다 추억 2019. 7. 19. 07:51

2019년 7월 14일

팔봉산의 야생화

365산악회




팔봉산에는 야생화가 별로 있지 않았습니다.

하산하여 홍천강 옆으로 걷는 중에 야생화를 몇 종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으아리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으아리속

할미밀망, 사위질빵, 으아리를 구별하기 참 어렵습니다.




구실사리부처손목 > 부처손과 > 부처손속


팔봉산에서 하산하는 중에 군락을 발견했습니다.

야생화가 별로 보이지 않아서 .... 양치식물이라도 가져가야지...



좁쌀풀앵초목 > 앵초과 > 까치수염속





노루오줌장미목 > 범의귀과 > 노루오줌속


드디어 꼿꼿한 노루오줌 발견했습니다. 계속 고개숙인 종만 봐 왔었는데...



산수국장미목 > 범의귀과 > 수국속



물양지꽃장미목 > 장미과 > 양지꽃속


양지꽃류인 것은 맞는데... 꽃술엔 검은 기가 있고... 줄기도 좀 긴 거 같기도 하고...

많이 햇갈렸습니다.



꼬리조팝나무장미목 > 장미과 > 조팝나무속





쇠별꽃중심자목 > 석죽과 > 별꽃속



꽃모양이 다른 같아서 망설여 봅니다.




고들빼기초롱꽃목 > 국화과 > 고들빼기속


씀바귀와 다른 점은...

몇가지 중에 잎이 줄기를 감싸는 듯 하다는 것만 머리에 들어와 있습니다.



별꽃아재비초롱꽃목 > 국화과 > 별꽃아재비속




가시박박목 > 박과 > 가시박속


이것은 외래종입니다. 환경교란식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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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귀화된 귀화식물이다. 환경부에서는 2009년 6월부터 가시박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하고 있다.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고 자라며, 덩굴 줄기는 4~8m 정도로 뻗어 주변 식물들을 가린다. 잎은 5각형이다. 암수한그루로 흰 꽃은 암꽃과 수꽃이 있으며, 암꽃은 둥근 모양이다. 8월에 꽃이 펴 10월에는 흰 가시로 덮인 열매가 된다.

번식력이 뛰어나 1그루 당 25,000개 이상의 씨가 달린 경우도 있다. 열매는 여러 개가 뭉쳐서 털 같은 가시로 덮여 있다. 만지면 아프며, 가시가 작고 단단하며 탄력이 있어서 얇은 옷은 관통하기도 한다. 열매는 쓰고 떫은 맛으로,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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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번졌네요. 몇포기 안되지만 방치하면 금새 다른 식물을 덮어 버릴 겁니다.



원추리도 보였지만...

진딧물이 많이 붙어 있었습니다.

이쪽 지역은 충해가 많이 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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