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행·야생화/설레는 여행

울진항과 죽변항

날마다 추억 2019. 5. 15. 17:12

2019년 5월 14일

울진항과 죽변항





울진항은 울진항으로 부른지는 얼마되지 않았죠.


오늘도 손녀와 같이 바람쐬러 이까지 왔습니다.

횟집에서 점심으로 물회 한그릇 먹고...

밖으로 나옵니다.


평일이어서 조용하기도 하겠지만,

울진읍이라고는 하지만 외딴 곳에 자리하여 더욱 그렇습니다.


언젠가는 이 마을도 번성하리라 생각합니다.



조그마한 항구입니다.


조금 더 북쪽으로 가면,

정자도 한 채 있으며...



저기 갯바위는 각도를 잘 잡으면

한폭의 풍경화가 수석의 형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 위에 돌은 원래 있는 것일까요 아님 올린 것인가...?


더 가다가 보면 전망대 마루도 있습니다.


저기는 군인 초소일까...?

그런거 같습니다.


원산석 하나가 솟아올라 있군요.


방파제 안쪽에서 손녀는 할머니와 잘 놀고 있습니다.

저 아이가 훗날... 이런 것을 기억할까...?




돌아서 나와 죽변항으로 갔습니다.

살 거 있을까?


죽변항은 항을 메꾸어 땅을 자꾸 넓히고 있습니다.

수요가 있으니 넓히는 거겠죠.








이렇게 오늘을 일탈해 보았습니다.

자꾸 떠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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