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뒤에 산이 있는데요.
바위산인데도 풀들이 많이 우거져 있답니다.
저도 시간날 때면 물통 하나 들고 중간까지만 올라갔다가 오는데요.
휴일이면 등산객이 아주 많이 보인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산 바로 밑에 사니 별 다른 큰 준비는 안하는데..
어제도 산에 오르다가 앞 등산객을 보았죠.
근데 등산객 배낭보면 줄이 치렁치렁 엄청 많자나요?
배낭에 이 줄은 뭐에 쓰나요?
[ANS]
등산가방, 배낭의 경우 여기저기 끈이 참 많답니다.
어깨를 조여주는 끈도 있고, 어깨끈을 또 조여주는 어깨 압착끈도 있고, 길이조절 끈이 또 있습니다. 허리를 조여주는 끈도 있고, 가슴을 조여주는 끈도 있고, 배낭 옆으로 기타 끈이 2개 있고, 어깨끈 앞으로도 보통 한두개의 기타 끈이 달려 있습니다.
만약, 덮개가 있는 배낭이라면 보통 4개는 더 추가가 되죠..
이렇게 많은 끈들의 용도는??
어깨 압착끈 = 배낭을 어깨에 딱! 붙여서 배낭이 흔들리는 걸 막고, 등에 딱! 밀착시켜서 배낭 무게가 온몸으로 나누어 지도록 해준답니다.
허리 끈 = 배낭의 아랫부분이 허리에 딱! 붙도록 조여주고, 배낭이 위, 아래로 흔들리지 않고, 골반으로 무게가 나눠지도록 해줍니다.
가슴 끈 = 어깨 끈의 압착을 더욱 강하게 해주기 위해 어깨 끈들을 이어주는 끈인데요. 가슴을 조여주기에 압박감이 느껴지며, 답답하지만, 무거운 짐일수록 편리한 끈이랍니다.
배낭 밑 끈 = 앉을때 필요한 매트리스를 달기 쉽도록 달린 끈입니다.
양 옆쪽 끈 = 등산에 필요한 등산도구(스틱, 스탠레스 컵 등)를 달기 쉽도록 달린 끈이고, 배낭 짐 자체를 꽉 조여주도록 되어 있어서 배낭속 물건이 흔들리는걸 막아줍니다.
중요한 것은 배낭의 모양이 균형이 맞도록 짐의 모양, 무게를 맞추는 것이 보기에도, 매기에도 좋구요. 너무 강하게 끈을 조이면 물건에 따라 짐이 찌그러 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죠.
안 쓰는 끈의 경우 돌돌 말아서 정리해 주는 것도 좋답니다. |
출처: https://kygk017.tistory.com/1773 [kygk017]
'지식·상식 > 유용한·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존하는 속씨식물문의 목 목록 (0) | 2019.05.27 |
---|---|
셀프로 실리콘 바르는 방법 (0) | 2019.05.15 |
자전거 탄생의 비밀.. (0) | 2019.05.03 |
일반의원과 전문의의원 구별 방법 (0) | 2019.05.02 |
차량 옵션 설명 (0) | 2019.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