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포트 바닥 얼룩 제거하기
직장을 다닐 때는 전기포트를 사용할 일이 없었어요.
냉온수기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죠~
저희 집엔 정수기만 설치를 해놓고 냉온수 기능은 없기에 아이가 생길 즈음 하나 들여놓았어요~
처음 전기포트 바닥에 하얗게 얼룩이 생기는 걸 보고는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이거 불량 아니냐고.. 당장 교환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호들갑을...
전기포트 바닥에 왜 저런 게 생겼나?!!
주로 열이 가해지는 전기포트 바닥에 생기는데요~
수돗물 속에 들어 있는 성분 중 석회가 열이 가해지며 굳어 하얗게 얼룩처럼 생기기도 하고요~
포트를 제대로 건조하지 않고 물을 계속해서 부어 끓이다 보면 물때가 생겨 지워지지 않기도 하고요..
이럴 땐 구연산이나 식초를 물과 섞어 한번 끓여 주세요~
저 같은 경우는 전기포트를 한번 사용하면 바로 건조하는 편이라 많이 생기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보통 가정에서 물만 끓여 먹는다 생각하고 자주 건조하지 않으시잖아요~?
그런 경우 구연산이나 식초 양을 늘려서 한번 끓인 후 서너 시간 방치해두는 게 좋아요~
구연산과 식초로 어떻게 세척이 가능한가요?
출처 : 레인보우 샵
간단히 말씀드리면 산성 성분이기 때문이에요~
알칼리성 오염물질을 중화시켜 제거하는 원리이죠.
식초는 신맛이 나는 조미료로 청소나 살균 등에 효과가 좋아 청소용으로 많이 사용하셨었죠?
구연산은 귤이나 레몬 등의 과일류에 들어있는 무색무취의 염기성 결정체로, 당밀을 발효시켜 얻는 100% 천연성분으로 식초보다 산성이 강하고 냄새가 나질 않아 생활 정균을 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구연산이나 식초가 없다면 귤이나 레몬 껍질도 가능해요~!!
제가 식초, 레몬 껍질, 구연산 모두 사용해봤는데요..
지워지는 건 같은데 다시 생기는 속도가 다르더라고요~
레몬 껍질보다는 식초가 식초보다는 구연산이 효과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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