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행·야생화/설레는 여행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

날마다 추억 2018. 7. 2. 14:48

2018년 7월 1일

동해시 추암 능파대

소사모산악




태풍 쁘라삐룬이 올라오고 있다.

우리의 강력한 등산욕구는 가로막지 못했지만,

우리는 가평군 유명산의 등산을 포기하고 동해로 달립니다.

지난 주에도 유명산 가려고 했는데 집안에 일 있어 취소할 수밖에 없었는데...

음... 유명산은 나랑 인연이 없나보다.


동해시 추암은, 내 기억엔 아이들 아주 어릴 적에 대리고 와서 놀았던 기억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보니 전혀 기억이 없는 것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경치도 또한 끝내주는군요.

왜 저런 것을 본 기억이 없을까....?


재를 넘으며 호우의 잔재들이 산봉우리 구비마다

아름답게 감싸고 있지만,

차안이기도 하지만, 잘 찍히지는 못했습니다.




우리는 근처에서 놀기만 하다가 간 같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곳을 못 보았다니...

지금이라도 봤으니 다행입니다.


석회석 바위들이 저마다의 색갈을 보이며 서 있습니다.

다소 이국적이기도 합니다.

규모가 적은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만,





지금 비가 철철 오고 있답니다.






멋있습니다.





네 항상 들어보던 '촛대바위'입니다.








바위 하나하나 모두 아기자기하네요.


!!!!








바위 위에서 자라는 나무도 신기하죠.










오늘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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