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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관악산 등산

날마다 추억 2017. 8. 14. 20:24

과천 관악산 등산

2017.06.18

영주산악회






과천 관악산 등반


오랜만에 산행을 한 번 하였습니다.

마침 영주산악회 개설 50주년이라 하니 무척 감개스럽습니다.

물심 양면 애쓰신 임원님들, 그리고 전임 회장님들 회를 사랑하시는 마음을 많이 느낀 하루였습니다.

저는 즐겁게 잘 놀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관악산 올라가는 초입입니다.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입장료가 왜 없나 한참 생각했습니다.


岳자가 들어가면 바위가 많다지요.

길길이 바위가 넘치군요.



가신 분들이 오염됐다고 안 마시던데,

시원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저 물이 오염되어 있다면 과천시장은 목을 내 놓아야 합니다.


연주암, 관악사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땀을 닦고 그 뒤를 오르니

절벽 위의 저 구조물...

음... 중국 사진들이 인터넷에 돌지 않았으면 매우 멋있게 보였을텐데...




봉우리로는 구조믈들이 즐비...

문명의 혜택.



많이 가파른 절벽을 타고 저짜로 가야합니다.

무서비...


오래 전에 북한산에 올라서 내려다 보니 집들이 더백이더니...

오늘 또 더백이 집들을 봅니다.



아까 지나온 밧줄코스입니다.






호랑이는 나면 산으로 가고,

인간은 태어나면 서울로 가라지요...

저렇게 많은 중에 출충한 인간이 나려나...


즐거운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