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에서 천상왕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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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중국 칭다오 여행을 갈 수 있었으니...

며칠의 여정 중 일부를 올려봅니다.

 

칭다오 공항을 벗어나 교주만대교를 건너 천상왕성까지의 여정을 담아보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다리가 교주만대교입니다.

길이가 100리가 넘는다는...

 

교주만대교 다리의 위입니다.

다리 위에서의 시간이 매우 깁니다.

 

멀리 건물들이 보입니다.

 

지금부터도 몇시간을 더 가야 한답니다.

저렇게 계속 이어지는 밭. 밭... 우리나라 같으면 모두 논으로 활용할 같은데,

밭도 있고 더구나 나무들만 심어 놓은 터도 많습니다.

에고 아까워라. 터 부자들의 여유로움 같습니다. 부럽네요.

 

마을들이 자주 나타나지만 한결같이 붉은 지붕의 집들이며, 크기도 모양도 같습니다.

이것이 공산주의?

가이드 말로는 붉은 색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몇시간인가 후에야 휴게소가 나왔습니다.

 

또 출발을 하여 가는데,

산 머리에 허옇게 덮여 있는 저것은 암석층입니다.

앞으로 계속 몇시간을 저런 형태가 나오는데...

같은 지층이 몇시간을 가도 끝나지 않을만큼 넓게 형성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과연 넓은 나라입니다. 우리는 그러나 산동성 내에서만 있는 것입니다.

 

붉은 지붕마을

 

드디어 천상왕성에 도착하였습니다.

 

 

저...

높은 곳에 나라가 있었다는군요.

적의 침략을 막기 위해

 

아까와 같은 지층을 여기서도 볼 수 있습니다.

 

아찔한...

근래에 만든 것? 같군요.

 

꽤 높이 올라왔습니다.

 

저...

아래에 우리가 출발했던 곳이 있습니다.

 

유적지인가... 봅니다. 무엇인지 공사가 한참 진행중입니다.

 

 

 

 

다시 출발지로 내려왔습니다.

햐! 3발자동차입니다.

우리나라 예전에 연탄배달차가 3발인 것은 보았는데 승용차도 3발이 있군요.

이상 청도여행 1일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