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재배는 웃거름이 필요하다
잎따기 : 색깔 좋은 가지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햇볕이 잘 들도록 늙은 잎과 병든 잎을 따주어 불필요한 양분소모를 막아야 한다.
텃밭농사로 4~5주정도 심은 경우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으나 잎이 무성하여 햇볕쪼임과 통풍이 불량하면 洛花 落果가 심하고 과실의 색택 또한 좋지 못하다
따라서 첫 번째 꽃이 피면 그 아래의 잎을 따주는 것이 좋다.
웃거름주기 : 가지는 탄소동화작용에 의한 양분의 자체 조달보다는 뿌리에서 흡수된 영양분의 공급에 의존하여 생육 성장한다고 할 정도로 비료의 요구도가 높은 작물이다.
잎이 크고 무성하게 자라는 성질이 있어 추비를 하지 않으면 열매가 왜소해지기 쉽다.
생육과정에서 비료분이 떨어지면 잎이 누렇게 되고 수세(樹勢) 또한 빨리 노화하여 과실의 길이가 짧고 윤기가 없어지는 현상을 보이게 되므로 보통 3~4주에 한 번씩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 비료는 질소와 가리성분이 함유된 비종으로 그루와 그루사이에 구멍을 뚫고(말뚝거름으로 밥숫갈로 한 개 정도) 뿌리에 직접 닿지 않게 주면 된다.
- 참고로 일반적인 가지재배 농법을 보면, 줄기에서 방아다리가 생기면 2개의 가지와 방아다리 바로 밑에(방아다리와 겹치지 않는) 충실한 곁순 하나를 골라 3개의 主枝를 만든다.
2차적으로 3개의 주지가 성장하면 여러개의 곁순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각각의 주지마다 튼실한 곁가지를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 곁순은 제거한다.
이렇게 6개의 주된가지(主枝) 모양이 갖춰지면 이것을 기본 수형(樹形)으로 하고 이후에 발생하는 곁가지는 발생 즉시 모두 제거하여 6개의 주지에서만 가지가 달리도록 관리하는 농법을 많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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